방콕맨 칸타빌레 베를린 영화제 블로거 원정대
둘째 날 이야기 EP.1
D-2 방콕맨의 독일 문화 답사기
1. 호텔에서 본 프랑크푸르트 아침 정경 2. 숙소
3. 렌트 버스 4.하이델베르그 성
호텔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독일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하이델베르그로 향했다.
Ep. 1 유럽 전설의 고향 하이델베르그 성을 가다
1. 하이델베르그 성에서 본 하이델부르그
2~4 여기저기 파괴되어 있는 하이델부르그 성의 모습
맨처음 우리가 간 곳은 바로 하이델베르그 성으로 이 성은 중세 유럽의 전설을 살아 숨쉬는 곳이자 <백설공주>의 주요 무대로도 등장한 바 있다.
이 성은 13세기 경부터 건축을 시작해 몇 차례의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재건축을 반복해 고딕에서 바로크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건축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일컬어진다.
몇 세기 동안 전쟁의 화마가 할퀴고 간 곳이면서도 아직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믐 점이다. 또 하나의 매력은 성에서 내려다 보면 하이델베르그 시내가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점 역시 빼 놓을 수 없다.
1. 커플이 함께 문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지닌 문
2. 팔츠공국을 공격하던 프랑스군이 첩자를 이용해 화약창고를 부셨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화약창고
3. 우리에게 친숙한 박카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박커스 동상
4. 한 왕비의 바랍기와 그에 얽힌 사연을 지니고 있는 발자국
5 4번째 사진에 얽힌 왕비를 노리는 이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구리 거울
현재는 당시의 흔적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그에 얽힌 수 많은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1. 와인통 Grosses Fass로 가는 길
2. 내부
3. 와인통 Grosses Fass
4. 와인통 Grosses Fass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현지 가이드 분과 경청하는 원정대원들
5. 손수 와인을 따 주시는 와인바 여 주인
6. 이 지역의 특별한 와인(아이스 와인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성 안에는 이외에도 내부 정원, 약재 박물관, 와인통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와인통 Grosses Fass는 17세기 무렵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통으로 유명. 이 곳에서도 유명한 아이스 와인에 대한 소개해주었으나 아쉽게도 아이스 와인은 없어 그와 비슷한 와인을 음미했다.
이 날 맛 본 와인은 프랑스 와인이 너무나 유명하지만, 독일 와인 역시 그에 뒤지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감미롭고 달콤해 마음이 끌리게 했다.
하이델베르그에 새겨진 한글 낙서
아쉬운 점은 Grosses Fass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행동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모습을 보인 이들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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