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옌과 아이리, 모녀 이야기

 

원제: 小雁與吳愛麗

영제: Yen and Ai-Lee

감독: 임서우 감독

출연: 하우교, 양귀매, 사이락, 엽전진 외

개봉: 대만 241010일 대만 개봉 ,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영화는 늦은 시간, 한적한 시골 마을 골목길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나타난 한 여성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전환되면, 8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돌아온 옌이 엄마 아이리와 재회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면서 복권을 파는 엄마 아이리는 다소 직설적인 반면, 오랜 복역으로 일상이 낯선 옌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어느 날, 옌의 나이 어린 이복동생이 찾아오면서, 가까스로 균형을 이루던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이 폭발한다. 린슈위 감독은 흑백 화면을 통해 옌과 아이리의 이야기를 각각의 시점으로 차분하게 풀어가며, 이들이 서로를 보듬게 되는 순간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양귀매와 하우교는 엄마와 딸, 그 지긋지긋한 애증의 관계에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박선영)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구월풍>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임서우 감독의 신작.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랜인연이라 할 수 있는 대만여배우 양귀매 주연작.

 

STILL CUT

 

예고편

 

https://youtu.be/4sFQhuXoZ_0

 

https://youtu.be/rnCyw07NIKQ

 

 

기대요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온 임서우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구월풍>을 시작으로 <별이 빛나는 밤>,<백일홍>,<해질 무렵 안개정원>에 이어 <옌과 아이리, 모녀 이야기>까지 이어진 점에서 감독의 팬으로서 기대작.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랜 인연이라 할 수 있는 대만여배우 양귀매를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기대요인 중 하나.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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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우리들의 교복 시절

 

원제: 夜校女生

영제: The Uniform

감독: 팽경신 감독

출연: 진연비, 항첩여, 구이태 외

개봉: 대만 미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1997. 1여고 입학시험에 실패한 아이는 엄마의 강압에 못 이겨, 1여고의 야간 학생이 된다. 같은 교복을 입지만 명찰의 색이 다른 주야간의 학생들은 교실을 공유하는데, 아이는 주간 학생 민과 책상을 나눠쓰게 되면서 단짝 친구가 된다. 민과 함께 민의 교복을 입고 주간 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던 아이는 어느 날, 루커를 만나 미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아련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학업 성취도에 따른 계급 사회의 축소판이기도 했던 그 시절의 학교를 배경으로, <우리들의 교복 시절>은 십 대들의 사랑과 우정, 좌절과 성장의 스토리를 담백하고 솜씨 좋게 풀어 간다. <침묵의 숲>(2020)으로 금마장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진연비(천앤페이)를 비롯한 대만의 연기파 신인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풋풋한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박선영)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침묵의 숲>으로 주목을 받은 진연비의 주연작

 

STILL CUT

 

© Renaissance Films Limited

 

예고편

 

https://youtu.be/RMgUPTp42Bc

 

 

기대요인

 

대만영화의 또 다른 청춘영화로서 1997년대 대만의 청춘 이야기로서 그 당시에는 한국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어떤 모습으로 그려냈을지 궁금한 작품,

 

<침묵의숲>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 보인 진연비를 다시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작.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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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원제: 夏日的柠檬草

영제: I Am the Secret in Your Heart

감독: 라이멍지에 감독

출연: 조우녕, 누준석, 임미수, 번광요, 증패유, 마리오 외

개봉: 대만 2482일 개봉,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친구들에게 유즈의 와이프라고 불릴 정도로, 샤오샤와 유즈는 어렸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지만, 어느 날 완벽한 전학생 청이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샤오샤와 청이는 서로에게 이끌리고 이를 지켜보는 유즈의 마음은 복잡하다. 국내에도 번역된 대만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대만 청춘로맨스영화의 계보를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 때로는 발랄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안타깝고 아련하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첫사랑을 소환하며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 대만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약하는 스타 중 한 사람인 조우녕과 이목, 보이그룹 출신의 배우 루준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박선영)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주인공 왕샤오샤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때까지 영원한 1등이자 반장인 청이를 좋아하지만 항상 숨 가쁘게 쫓아가기만 한다. 거리를 좁히려고 온갖 노력을 해보아도 주변에 사랑의 라이벌만 늘어나고, 왕샤오샤의 옆을 지켜주는 사람은 오직 소꿉친구 유자뿐이다. 파란만장한 짝사랑에 지쳐갈 즈음 우연한 계기로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한순간의 오해로 의심을 하게 된 왕샤오샤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청이의 손을 놓아버린다. 이후 달아나듯 외국 기업에 취직해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 날, 운명의 장난처럼 청첩장 하나가 왕샤오샤의 손에 들어오고, 그녀는 뜻밖의 사고로 청이와 재회하게 된다. 둘의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책 작품소개

 

STILL CUT

 

예고편

 

https://youtu.be/sU1chmGGJ3E

 

https://youtu.be/7nvMFL-f0Ew

 

https://youtu.be/KtJHqjIxIzU

 

https://youtu.be/rXCjRinQEpM

 

https://youtu.be/9jyQGiX1j8w

 

기대요인

 

대만의 베스트셀러 인기소설로 국내에서 카카오페이지에 독점연재 인기작이라는 점으로 실제로 영화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작품,

 

국내에서는 대만청춘영화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개봉여부도 주목해볼만한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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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영혼의 여행

 

원제: Spirit World

영제: Spirit World

감독: 에릭 쿠 감독

출연: 카트린느 드뇌브, 사카이 마사아키, 타케노우치 유타카,후부키 쥰 외

개봉: 일본 미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세계적인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다. 힘든 때일수록 본업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위해 도쿄에 간다. 그곳에는 한 번도 그녀를 만난 적은 없지만 평생 그녀의 열렬한 팬인 유조(사카이 마사아키)가 기다리고 있다. 그도 한때는 인기 있는 밴드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이혼 후에 홀로 적적하게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다. 기다리던 콘서트를 며칠 앞둔 날, 그는 집에서 클레어의 LP를 듣던 중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아들(타케노우치 유타카)이 장례와 유품정리를 위해 집을 찾게 되고 아버지를 대신해 클레어의 콘서트에 간다.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다. 하지만 클레어 또한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른다. 그녀는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믿음과 달리 영혼인 상태로 이승에 머물게 되자 몹시 당황한다. 다행히 곧 유조의 영혼과 조우하며 언어가 다름에도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안심하게 된다. 클레어는 어쩌면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을 답을 얻고자 하고 유조는 그녀를 위해 기꺼이 안내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에릭 쿠 감독은 데뷔작 <면로>(1995)에서부터 이승에 머문 영혼의 존재를 간헐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영혼의 여행>은 영혼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살아있음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은 세계관에서 역설적으로 삶의 원동력을 호소한다. 불꽃놀이 같은 영화적 경험이 다하고 나면 술과 음악이 마음속의 간극을 채워주리라 믿는다. (박성호)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에릭 쿠 감독이 <우리가족: 라멘샵(원제 : 家族のレシピ)>에 이어 나가사키를 무대로 한 장편영화.

 

STILL CUT

© L. Champoussin/M.I.Movies/Zhao Wei Films/KnockonWood/Wild Orange/Fourier Films

 

예고편

 

https://youtu.be/vjyMWieS7YI

 

 

기대요인

 

에릭 쿠 감독의 신작으로 명배우 카트린느 드뇌브를 비롯해 사카이 마사아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후부키 쥰 등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에릭 쿠 감독의 영화를 조금이나마 본 터라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되는 작품.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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