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환상의 불빛

 

원제: 火の玉を見た

영제: Hinotama: Ball of FireA New Dawn

감독: 야자 다케노신 감독

출연: 오니시 리쿠, 오다니 코우에, 이레이 히메나, 마리 쿠스, 아다치 토모미츠 외

개봉: 일본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부모의 결혼 생활이 서서히 흔들리다 결국 이혼에 이르는 동안, 고등학생 다케시는 어린 시절 친구에게 들은 정체불명의 ‘불덩이’를 찾아 헤매는 일에 점점 집착한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고요한 갈등을 피해 불덩이 찾기에 몰두하는 사이, 다케시는 본의 아니게 동생이 가족의 감정적 짐을 홀로 떠안게 만든다. 스물네 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야자 다케노신 감독은 놀라울 만큼 성숙한 연출과 치밀한 화면 구성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낸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도쿄 소나타>를 연상시키듯, 집 안에 감도는 숨 막히는 긴장 또한 능숙하게 포착한다. 정갈하고 빈틈없이 정돈된 공간 속에서 평온한 일상의 표면 아래 억눌려 있던 감정이 터져 나오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기는 순간을 예리하게 담아낸다. 다케시가 찾아 헤매는 불덩이는 따뜻한 온기라기보다 차가운 고립 속에서 잠시 반짝이는 불빛에 가깝다. 하지만 공간을 다루는 탁월한 감각과 인상적인 마지막 장면은 앞으로 눈여겨볼 신예 감독의 등장을 예고한다. (구펭유안)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참조

 

타케시는 소꿉친구인 라카리와 재회해 ‘도깨비불(火の玉)’을 보았다’고 고백한다. 부모님이 이혼위기인 가운데 가족의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깨비불을 찾아나서는데 ...

 

26년 도쿄국제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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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火の玉を見た」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고교생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야자 타케노신이 하버드 대학에 진학한 이후 첫 선을 보인 장편 영화.

 

알려진 것이 얼마 없기에 어떤 모습의 영화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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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

 

원제: 花緑青が明ける日に

영제: A New Dawn

감독: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

출연: 하기와라 리쿠, 후루카와 코토네, 이리노 미유, 아베 타카시 외

개봉: 일본 2026년 3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는 독성 탓에 금지된 초록 안료 ‘화록청’(花緑青)에서 출발한다. 재개발로 철거를 앞둔 330년 역사의 불꽃 공방, 청년 케이타로는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4년째 공방에 틀어박혀 전설의 불꽃 ‘슈하리(守破離)’를 좇는다. 어느 날 케이타로 앞에 도쿄로 떠났던 소꿉친구 카오루가 돌아오면서 마지막 불꽃을 쏘아 올리기까지의 이틀이 시작된다. 일본화가로 출발해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 포스터와 <너의 이름은.>에 참여했던 시노미야는 자신의 장편 데뷔작에서 원안과 각본, 연출은 물론 캐릭터 디자인과 미술까지 직접 도맡았다. 일본화의 안료 감각으로 벼려낸 화면, 이른바 ‘시노미야 그린’이 스크린을 물들이는 75분은 프랑스 미유 프로덕션과의 합작으로 완성한 수공예품에 가깝다. 사라져가는 장인의 손끝을 비추는 카메라와 배우 하기와라 리쿠, 후루카와 코토네의 첫 목소리 연기, 하스누마 슈타의 음악 속에서 작가의 혼이 뜨겁게 타오른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상 수상작. (송경원)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참조

 

일본화가로 활동중인 시노미야 요시토시가 여러 방향으로 활동 중인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맡아 프랑스의 미유 프로덕션과 함께 공동제작한 영화.

 

26년 7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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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25 A NEW DAWN Film Partners

 

예고편

 

 

 

 

 

기대요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 <이 세상의 한구석에>

오키타 슈이치 감독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애니메이션 담당

시노미야 요시토시의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기대하게 만든다.

 

영상미와 색채 그리고 감성까지 마음이 가는 작품.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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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천사의알

 

원제: 天使のたまご

영제: Angel′s Egg

감독: 오시이 마모루 감독

출연: 효도 마코, 네즈 진파치

개봉: 일본 1985년 12월 22일, 25년 11월 14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1985년 오시이 마모루가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빚어낸 <천사의 알>은 줄거리 요약이 무의미한 침묵의 묵시록이다. 물에 잠긴 폐허의 도시에서 커다란 알을 품고 다니는 소녀가 십자가 형상의 병기를 짊어진 청년을 만난다. 존재하지 않는 물고기를 쫓는 어부들, 화석이 된 새, 방주의 기억까지. 대사를 극단적으로 걷어낸 자리에 성서적 상징과 적막한 이미지가 들어차 관객 각자의 해석을 기다린다. 본래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OVA)으로 발표됐지만 화면의 밀도는 처음부터 극장을 향해 있었다. 발표 당시 난해하다는 이유로 외면받았고 오시이 스스로 이 작품으로 인하여 한동안 일이 끊겼다고 회고한 문제작이지만 이 실패가 없었다면 <공각기동대>(1995)의 사색도 없었을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끝내 깨지지 않는 알처럼 품고 있는 영화. 어둠 속에서 오롯이 이미지에 잠기는 극장 관람이야말로 이 작품을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송경원)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참조

 

오시이 마모루가 직접 원안, 시나리오, 감독을 맡은 오리지널 작품으로 아마노 요시타카를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그려낸 판타지 애니메이션. 1985년 OVA로 발표했다가 일부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감수를 통해 4K리마스터해서 78회 칸 국제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서 상영했다.

 

오이시 마모루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토쿠마쇼텐(徳間書店)을 소개해줘서 당시 편집자였던 스즈키 토시오와 함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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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押井守・天野喜孝・徳間書店・徳間ジャパ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

 

예고편

기대요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아마노 요시타카가 함께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천사의알>, <뱀파이어헌터D>가 85년의 거의 동시에 개봉되었는데 두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는 점. 그의 팬으로서 반가운 작품.

 

린타로 감독의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을 담당한 바 있는 나쿠라 야스히로가 <천사의 알> 작화감독을 맡았던 점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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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장미의 사슬

 

원제: 薔薇の鎖

영제: The Chain of Roses

감독: 사토 사키치 감독

출연: 마루야마 류헤이, 사와지리 에리카, 아오이 요우, 아오키 료, 라이쿠, 나카가와 하루키, 타나카 마코토, 쿠라모토 토모유키, 아라이 유카, 아카마 마리코 외

개봉: 일본 26년 12월 11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서로에게 수갑이 채워진 채 깨어난 한 남녀는 경찰과 무자비한 마약 조직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는 두 사람은 자신들 중 누가 경찰이고 누가 범죄자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일본 TV 업계에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사토 사키치 감독은 서사의 진행 속도를 경쾌하게 선보이며, 매끄럽고 산뜻하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로맨틱 범죄 코미디를 완성해낸다. 범죄영화 황금기 특유의 고전적인 ‘엇갈린 짝꿍’ 케미스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 영화는, 정신없이 펼쳐지는 황당한 우연의 연속과 아슬아슬한 탈출극을 통해 복고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와지리 에리카와 마루야마 류헤이 사이의 짜릿한 케미스트리는 이 혼돈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으며, 록앤롤 같은 질주감과 진솔한 정서적 온기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이룬다. 빠르고 스타일리시하며 더없이 만족스러운 <장미의 사슬>은, 아무리 팽팽한 속박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은 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는 83분짜리 짜릿한 롤러코스터다. (구펭유안)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참조

 

배우, 시나리오 작가,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사토 사키치 감독의 신작.

 

STILL CUT

 

©2026 映画「薔薇の鎖」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시나리오 작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사토 사키치 감독의 신작.

 

의외의 카메오 출연도 다양해 보는 재미가 있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다시금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작.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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