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베를린 영화제 정기

 

Ep. 5 여행지 가이드 북 둘러보기

 

여행을 하는 데 있어 사전 준비는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군다나 해외에는 처음 가는 터라 정말이지 길치인 내게 있어 정말 위험 천만한 일이 없으리란 장담을 못하는 만큼 여행지에 대한 사전 조사는 절실했던 셈이다. 다행인 건 다른 이들과 함께 간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정작 독일어나 영어를 못하는 내게 있어 미아의 가능성도 다분하니 더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 보리라 했던 생각은 단체로 가는 셈이니 일단 기본적인 것들 알아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외 여행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 나로서는 따끈 따끈한 최신 정보가 절실히 필요했다.

 

행선지가 독일과 체코 이기에 두 곳에 대한 정보가 있는 곳에 초점을 맞추어보았다. 그래서, 보편적인 유럽 여행 가이드 북과 여행에 있어 중심이 되는 독일에 대한 정보 서적을 골라보았다. 최근 예스24에서 비교적 인기 있는 서평과 반응을 참고로 했다.

 

1. 유럽 알짜배기 세계여행 최신정보판 2007~2008

2. 이지 유럽

 

   

 

유럽 여행을 가 본 이들이 많이 추천하는 책들로서 자주 찾는 여행지에 관한 정보들이 잘 소개되어 있는 편. 유럽의 관광지 중에서 인기 있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는 만큼 유럽 배낭 여행 가이드로서 코스를 생각하고 가는 이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내경우 이미 코스가 결정되어 있던 만큼 코스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을 확인하는 데 요긴한 편. 다만 두 책에서 단점이라면 체코 코스의 경우 환전에 대한 설명이 두 책이 약간 다르기에 어느 쪽이 맞는 지 아무래도 현지에서 직접 확인해보거나 온라인에서 확인해야할 듯.

 

3. 레바캉스 가이드북 컬렉션 독일 편

 

 

주 여행지가 독일인 만큼 독일에 관한 정보가 가장 중요했던 편. 앞 서 얘기한 여행 서적이 대개 일반적인 여행 정보나 코스 정보에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반 해 이 책에는 독일에 대한 여행 정보뿐만이 아니라 요리, 영화, 음악, 미술, 건축 등이 실린 종합 가이드 북으로서 독일을 중심으로 여행을 갈 생각이라면 한 번쯤 볼 필요가 있을만한 책으로 생각된다.

 

아쉬운 점은 체코 편을 못 구한 것이 유감이다.

 

여행까지 앞으로 3.

여행 준비는 가기 전 날까지 계속 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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