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정욕

원제: (Ab)normal desire

원제: 正欲

감독: 키시 요시유키 감독

출연: 이나가키 고로, 아라카와 유이, 이소마루 하야토, 사토 칸타, 야마다 마호, 우노 쇼헤이, 와타나베 다이치, 토쿠나가 에리, 이와세 료, 반도 노조미, 야마모토 히로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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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아사이 료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이나가키 고로, 아라카와 유이를 주연으로 영화화한 작품

<, 황야>의 키시 유키히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미나토 타케히코가 함께 하며 가정환경, 정적 취향, 용모 등 요인에 대해 선백하지 못하는 배경을 지닌 사람들의 인생이 한 사건을 계기로 교차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

 

 

36회 도쿄영화제 감독상, 관객상 수상작.

 

STORY

요코하마에 사는 테라이 히로키 검사는 학교 등교 거부하는 아이의 교육방핌을 둘러싸고 아내와 싸움을 반복한다. 히로시마 쇼핑몰에서 계약사원으로 일하면서 집에는 가지 않는 키류 나츠키는 중학교 때 전학 온 사사키 요시미치가 고향에 돌아온 걸 알게 된다.

 

대학의 댄스 동아리에 활동중인 모로하시 다이야는 빼어난 용모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학교 실행위원으로서 축제를 기획하는 칸베 야에코는 다이야의 댄스 동아리에 출연을 의뢰하는데 ...

STILL CUT

(C)2021 朝井リョウ新潮社 (C)2023正欲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qEPtPDCFcJs

 

 

https://youtu.be/EiSlTwTYEBg

 

https://youtu.be/e60sMJ172hc

 

https://youtu.be/y8SkBNVc94A

 

 

기대요인

 

아라가키 유이의 신작으로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작.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의 원작자 아사이 료의 작품을 영화화한 점 역시 이번에는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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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메시지 그런데 난 왜 와닿지 않는 건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본 영화.

과연 그가 내민 타이틀에 대해 어떤 작품일지 궁금했던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매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세계관을 만나다.

미야자키 하아오 감독의 영화들을 그동안 수차례 본 것 같다.

그래서 이게 뭐라고 딱 떨어지게 이것이다라기 보다는

현실과 또 하나 세계

전쟁

가족

아이들의 선택

세계의 위기

그리고 결말

몇몇 요소에서 보면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세계관이 돋보인 영화라 본다.

특히 CG들이 많이 사용되는 애니멩션 업계에서 영화 전체에서 CG보다 풀 애니메이션에 집중한 점 역시 미야자키 하아오 감독 답다고 할까.

 

현시대의 에니메이션 감독들의 모습을 떠올리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이 영화에서 가진 물음이다.

앞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세계관이 돋보인다고 해놓고선

왜 현시대의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을 이야기하는 지

그건 본 내 입장에서 그의 영화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러 요소들을 엿볼 수 있어서다.

하나의 세계의 종말은 흡사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각기 다른 셰계로의 여행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미래의 미라이>를

문을 넘다드는 모습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을

세계대전당시의 일본이라면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의 <이 세상의 한 구석에>를

어느 하나 완벽히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면면에서 여러 감독들의 모습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지브리만이 아니라 일본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참여로 인해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을 선보이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느껴지는 게 하나 있는데

스튜디오 지브리만의 작품이 아니라 일본 굴지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보면서 어쩌면 스튜디오 지브리만이 아닌 일본애니메이션의 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물론 그 저변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듯 싶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아쉬움

 

생각보다 내게 와닿지는 않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도 결정적으로 그가 선보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의 물음에 대해선 썩 와닿지 않았다.

그의 의도나 표현과 생각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글쎄.

너무 일방적이지 않나

 

그가 살았던 시기를 살려낸 주인공의 삶은 내게 썩 공감되지 않는다.

어쩌면 그 시절 일본의 모습이 과연 내게 좋게 보일 수 있을까.

선과 악의 관점이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점일 수도 있고

한국과 일본의 관점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내게 있어 그가 보여준 면면을 좋아하는 하지만 와닿지는 않았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

내게는 와닿지 않았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좋은 영화도 있고

나쁜 영화도 있고

명작이라고 다 자신에게 맞는 영화는 아니다.

 

내 경우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너무 한 방향같고

고리타분한 이야기처럼 들렸다.

 

수많은 선택지가 아닌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놓인 선택지에서 보여준 선택지와

선택에 따른 삶

과연 그걸로 다 마무리하는 게 최선일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가 나와는 조금 미묘하게 다른 걸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와닿지 않는 영화.

 

그리고, 지금을 사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들에게 보내는 한 편의 메시지는 아니었을까.

 

앞서 현재의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면면이 엿보인다고 한 이유를 전제하로 하는 이야기인데

그들이 보여온 면면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이 가진 걸 기반으로 그려냄으로써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도 통하는 감독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기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다른 면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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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이 하나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단 하나의 문화 그자체였다. 특히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건담을 만들어낸 핵심 인물중 하나다. 그리고 오랜 기간 <건담> 시리즈에 참여해 왔었기에 상징적인 존재였다.

 

그런 그가 <건담 디 오리진> 만화가로 자신만의 건담을 그려내고 이를 애니메이션화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을 선 보였기에 본 영화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매력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시리즈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긴 하나 이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엔 꽤 긴 시리즈로 담아낸 작품이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경우에는 앞서 선보인 <기동전사 건담>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로 그려낸 걸 다시금 자신의 손을 통해 영상화한점에 의미있었다. 여기에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은 <기동전사 건담>에 있던 1 에피소드만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내심 궁금했었는데 그 시기에서는 미쳐 그래낼 수 없었던 걸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나름 잘 녹여낸 작품이다.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된 로봇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은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40년가까운 시간을 뛰어넘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면서 현 시점에 맞는 업그레이드를 보여준다.

2D 에서 3D CG 로봇

한층 실감 넘치는 액션감

캐릭터들의 세세한 묘사와 스토리텔링

 

원작 에피소드에 대해 그리 아는 바가 없었지만 굳이 몰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이 보여준 건담에 매료되다

 

기동전사 건담은 과연 내게 어떤 의미일까.

문득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만화책 혹은 애니메이션

그리고 나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존재였다.

 

그후로도 오랜 기간동안 수많은 건담이 나타나고 사라졌지만

건담은 건담이었고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가 나왔을 때 그 자체로 다시 건담을 보게되었다.

 

내가 건담을 떠올리면 해적판 만화도 있었고

그 시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는 일종의 입문서 같은 작품이다.

물론 건담을 알게된 시점이 언제인지부터 좋아하는 점을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기동전사 쿠쿠루스 도안의 섬>에 매료된 이유는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이나

화려한 로봇액션이냐

그런 점은 아니다.

 

그 시절 <기동전사 건담>을 너무나 좋아했고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손에 다시 태어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에 이르기까지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세계관만으로도 이렇게 풍족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시간을 뛰어넘어서 보여준 점에서 좋아했던 게 아닌가 싶다.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건담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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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영화통신] 코마다 - 어 위스키 패밀리

원제: 駒田蒸留所へようこそ

영제: Komada - A Whisky Family

감독: 요시하라 마사유키 감독

출연: 우치다 마아야, 스즈무라 켄이치, 나카무라 유이치, 히야미 사오리, 호소야 요시마사, 호리우치 켄유, 오노 켄쇼, 츠지 신파치, 이노우에 키쿠코 외

개봉 : 일본 231110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코타로는 일본 크래프트 위스키 프로젝트를 위해 코마다 증류소를 방문한다. 가업을 이어받은 젊은 여성 사장 루이가 이끄는 이 증류소는 몇 년 전 생산을 중단해야 했던 대표 위스키 코마를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 한때 잃어버렸던 위스키를 되살리기에는 너무 많은 실마리들이 사라졌다.

(2023년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루이 역에 히야미 사오리

코타로 역에 오노 켄쇼

증류소 홍보 담당으로 루이의 소꿉친구에 우치다 마아야

뉴스 사이트 편집장역에 호소야 요시마사 등

성우를 캐스팅했다.

 

<꽃이 피는 첫걸음>, <SHIROBAKO>를 제작한 바 있는 P.A.WORKS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STORY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어 코마다 증류소를 맡은 루이는 경영난에 빠진 회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재해로 인해 제조법을 잃은 환상의 위스키 KOMA의 부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 전직을 거듭하고 있는 기자 코타로가 코마다 증류소를 취재하러 오는데 ...

 

STILL CUT

(C)2023 KOMA復活DMM.com

 

 

예고편

https://youtu.be/NeI89gnLlc8

 

https://youtu.be/_X_vTuqvCjE

https://youtu.be/WCBMYpjqoSk

 

 

https://youtu.be/fwiiccdsI4I

기대요인

 

도쿄영화제 상영작이자 2023년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상영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이다.

 

위스키를 소재로 다룬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도 나름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본에서 개봉한 지 얼마 안된만큼 국내에서는 언제 정식 개봉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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