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너의 색

 

원제: きみの

영제: The Colors Within

감독: 야마다 나오코 감독

성우: 스즈카와 사유, 타카이시 아카리, 키도 타이세이, 야스코, , 유키 아오이, 코토부키 미나코, 토다 케이코, 아라가키 유이 외

개봉: 일본 24년 8월 30일 개봉예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일본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목소리의 형태>(2016), <리즈와 파랑새>(2018) 등을 연출했던 여성 애니메이션 감독 야먀다 나오코의 신작. 각본 요시다 레이코, 음악 우시오 켄스케 등 야마다 나오코와 같이 작업했던 팀이 다시 뭉쳤다. 가톨릭계 기숙학교를 다니는 여고생 토츠코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색깔이 뭔지가 보이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만난 키미에게 마음을 뺏기는데 그녀가 학교를 그만뒀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고 키미를 찾아 나선다. 서점에서 일하는 키미를 만난 토츠코는 남학생 루이와 함께 엉겁결에 밴드를 결성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밸런타인 축제에서 공연을 하기로 한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10대 청춘영화로 야마다 나오코 스타일의 그림체와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밴드 이야기인 만큼 음악의 매력도 상당하다. 애니메이션 하면 연상되는 거대한 판타지는 없지만 10대 여학생의 심리와 행동을 자연스럽게 묘사한 개성적인 애니메이션이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케이온!>,<타마고러브스토리>,<목소리의 형태>,<리즈와 파랑세>로 알려진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 사춘기 소녀들이 겪는 자립과 갈등, 사랑의 모습을 그림처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시나리오를 담당한 요시다 레이코, 음악 우시오 켄스케가 <목소리의 형태>, <리즈와 파랑새>가 함께했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츠루오카 요타 감독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다,

 

토츠코 역에는 스즈카와 사유

키미 역에는 타카이시 아카리

루이 역에는 키도 타이세이를 캐스팅했다.

시스터 히요코 역에 아라가키 유이가 참여한다.

 

<견왕>,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사이언스 SARU가 제작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STORY inc가 기획,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앞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출품했으며 상하이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STORY

 

기숙사 핚교을 다리는 토츠코는 어릴 적부터 사람에게서 색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아름다운색을 지닌 소녀 키미를 만나고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 루이와 함께 밴드를 결성한다.

 

오래된 교외를 연습장소로 하며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세 사람은 음악을 통해 서로와 교감하며 언제부터인가 우정, 사랑과 같은 감정이 싹트는데 .,.

 

STILL CUT

 

(C)2024きみの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www.youtube.com/shorts/tr9UWwLuKaA?feature=share

 

https://youtu.be/F5FN0-p-sxI

 

https://youtu.be/ewBr5DCJZv8

 

https://youtu.be/mbbRTrMgclU

 

https://youtu.be/ZGvDTx2rf80

 

 

기대요인

 

<케이온!>, <울려라! 유포니엄>, <리즈와 파랑새>등 음악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인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으로 밴드를 소재로 한 영화로 원작위주의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목소리의 형태>를 좋게 본 것도 있고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특히 음악 애니메이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기대되는 작품.

 

아라가키 유이가 성우로서 보여주는 연기도 궁금하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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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나미비아의 사막

 

원제: ナミビアの砂漠

영제: Desert of Namibia

감독: 야마나카 요코 감독

출연: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이치로, 신타니 유즈미, 호리베 케이스케, 와타나베 마키코, 나카지마 아유무, 카라타 에리카 외

개봉: 일본 2496일 개봉예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일본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감독 야마나카 요코는 20살에 만든 데뷔작 <아미코>(2017)로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고, 주연배우 가와이 유미는 10대 시절 <아미코>를 본 뒤 야먀나카 요코를 만난 것이 영화감독과 대화한 첫 경험이라고 말한다. 가와이 유미는 이후 <썸머 필름을 타고>(2020), <유코의 평형추>(2020), <플랜 75>(2022) 등에 출연했고 <나미비아의 사막>에서 드디어 야마나카 요코와 재회했다. 감독과 배우의 특별한 신뢰 관계가 없으면 안 될, 자신의 모든 걸 무방비로 노출하는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21살 카나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젊은 여성처럼 보인다. 미래에 대한 특별한 야심도 없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의심스러우며 하고 있는 직업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어딘가 억눌린 분노를 쌓아둔 듯 갑자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하는 그녀는 다수의 호감을 살 만한 사람이 아니다. <나미비아의 사막>의 매력은 그런 그녀를 가까이,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우리와 그녀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흔하게 짐작할 수 없는 캐릭터 탐구의 좋은 예이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데뷔작 <아미코>로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에 사상최연소로 초대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야마나카 요코 감독이 시나리오와 메가폰을 잡고 <플랜75>,<썸머필름을 타고>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카와이 유미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청춘 드라마.

 

현대 일본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인생을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내 칸 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부문에서 수상작. 일본영화 여성감독으로는 최초.

 

이외에도 상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바 있다.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 이치로, 신타니 유즈미, 나카지마 아유무, 카라타 에리카 등이 출연한다.

 

STORY

 

21살 카나는 미래에 대한 생각 따윈 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무엇을 원하는 지도 알지 못한다. 그 어느 하나 정열적이지 않고 연애조차 시간을 떼우는 용도로 생각한다.

 

동거하는 남친 혼다는 월세를 내고 요리도 만들며 카나를 행복하게 해주려 하나 카나는 크리에이터인 하야시와의 관계가 깊어져 간다. 그로 인해 혼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 .

 

 

STILL CUT

 

(C)2024ナミビアの砂漠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g1-f62n4aQU

 

https://youtu.be/1ON52PRB8Tc

 

https://youtu.be/qSK-GINJwiM

 

 

기대요인

 

전주국제영화제를 <아미코>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신작으로 칸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다는 점에어 기대작,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와이 유미를 주연으로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터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전형적인 일본 영화 속 일본 여성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또한 카라타 에리카도 볼 수 있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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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아이미타가이

 

원제: アイミタガイ

영제: Aimitagai

감독: 쿠사노 쇼고 감독

출연: 쿠로키 하루, 나카무라 아오이, 후지마 사와코, 후부키 쥰, 쿠사베 미츠코, 니시다 나오미, 타구치 토모로오 외

개봉: 일본 24111일 개봉예정, 국내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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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인생의 어떤 갈림길은 찰나의 순간 결정된다. 몇 초 사이로 생사가 갈리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의 어떤 행동이 내 삶의 현재를 바꾸기도 한다. <아이미타가이>는 그런 인연의 연쇄 작용에 주목하는 영화다. 아주사와 카나미는 여고 시절부터 단짝인 친구. 카나미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은 뒤에도 아주사는 카나미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외로움을 달랜다. 카나미의 부모는 아주사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죽은 딸이 마음을 쏟았던 고아원을 찾아 딸의 선행에 감동받는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오지 않지만 그 흔적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작은 선행들이 모여 세상을 살아갈 만한 곳으로 만든다. 중쇄를 찍자(2016), <오키쿠와 세계>(2023) 등에 출연했던 쿠로키 하루가 주인공 아주사의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했고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2021)을 연출했던 구사노 쇼고의 정교한 화법이 매력적인 영화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나카죠 테이의 연작단편집 <아이미타가이>를 쿠로키 하나 주연으로 영화화한 작품. 친구를 잃은 여성을 중심으로 뜻밖의 만남이 연쇄해서 일어나는 모습을 그린 군상극.

 

아즈사의 연인 역으로 나카무라 아이오

아즈사의 친구 나카미 역에 후지마 사와코

이외에도 쿠사베 미츠코, 타구치 토모로오, 니시다 나오미들이 캐스팅했다.

 

<묻지마 사랑>, <내 아내가 숨기고 있는 것은>의 이시이 마츠히데 감독이 이야기의 기반을 만들고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사사베 키요시 감독의 기획을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의 쿠사노 쇼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쿠로키 하나가 명곡 <새벽의 마이웨이(夜明けのマイウェイ)>를 커버해 영화의 주제가를 담당했다.

 

STORY

 

웨딩 플래너로 일하는 아즈사는 친구 카나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나서지 않고 세상을 떠난 친구 카나미와의 라인앱을 통해 카나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카나미의 부모는 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온 카드를 받는다. 한편 유품인 스마트폰에서 새 메시지 알림이 뜬다.

 

한편 금혼식을 담당하는 아즈사는 숙모의 소개로 피아노 연주를 의뢰하러 간 집에서 중학교 시절 나카미와의 기억이 되떠올리는데 ...

 

STILL CUT

 

(C)2024アイミタガイ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FZCvrVrZz28

 

https://youtu.be/iziz8F0aEDs

 

https://youtu.be/iEqeRnSka74

 

 

기대요인

 

쿠사노 쇼고 감독의 신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시나리오에 이시이 마츠히데 감독, 사사베 키요시 감독, 쿠사노 쇼고 감독 등 세 명의 감독 참여했다는 점에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국내에서는 <칠석의 여름>,<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로 알려진 사사베 키요시 감독의 기획이라는 점에서 마지막 작품이라 눈여겨 볼만한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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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나 홀로 여행하기

 

원제: ひとりたび

영제: Traveling Alone

감독: 이시바이 유호 감독

출연: 오카모토 레이, 오사무라 코키, 사카노우에 아카네, 이와타 카나에, 이시야마 아이루, 히다카 나나미, 사토우치 카나, 하마다 마리, 하라 히데코, 히라타 미츠루

개봉: 일본 25년 개봉예정, 국내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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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2022)로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이시바시 유호의 세 번째 장편. 첫사랑의 기억과 현재의 상실감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섬세하게 연출한 작품이다. 도쿄에서 10년을 일한 미사키는 고향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동창들이 모이는 행사에 간 그녀는 중학교 때 좋아했던 소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태풍이 불던 날 도서관에서 처음 대화를 나눴던 그때 기억을 잊지 못하는 미사키는 다시 태풍이 오는 날 도서관을 찾는다. <나 홀로 여행하기>는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 넣는 또 다른 방법을 알려주는 영화다. MD플레이어로 같이 듣던 음악이 그때 그곳의 감정적 충만함을 보여주지만 영화는 직접 그 음악을 들려주는 대신 그때 상황만을 그린다. 비어 있어서 상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고 이뤄지지 않아서 애틋한 사랑이 있는 것이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오사카아시안영화제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이시바시 유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2022)보다 앞서 기획된 작품이었으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예정

 

STORY

 

도쿄에서 일하는 32살 미사키는 10년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해 미래가 보이지 않아 본가로 돌아온다. 고향에서 열린 동창회에서 첫사랑인 그가 2년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공허해진 미사키는 첫사랑과의 추억을 가슴 한켠에 묻어두려 하는데 ...

 

STILL CUT

 

(C)Ippo

 

예고편

 

기대요인

 

이시바시 유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서 오카모토 레이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는데 오카모토 레이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외에도 사카노우에 아카네의 연기가 내심 궁금하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를 통해 알려진 이시바시 유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시나리오를 쓴 카미무라 나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이치코>의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감독으로서도 활동중인 만큼 이번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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