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우리들의 교복 시절

 

원제: 夜校女生

영제: The Uniform

감독: 팽경신 감독

출연: 진연비, 항첩여, 구이태 외

개봉: 대만 미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1997. 1여고 입학시험에 실패한 아이는 엄마의 강압에 못 이겨, 1여고의 야간 학생이 된다. 같은 교복을 입지만 명찰의 색이 다른 주야간의 학생들은 교실을 공유하는데, 아이는 주간 학생 민과 책상을 나눠쓰게 되면서 단짝 친구가 된다. 민과 함께 민의 교복을 입고 주간 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던 아이는 어느 날, 루커를 만나 미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아련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학업 성취도에 따른 계급 사회의 축소판이기도 했던 그 시절의 학교를 배경으로, <우리들의 교복 시절>은 십 대들의 사랑과 우정, 좌절과 성장의 스토리를 담백하고 솜씨 좋게 풀어 간다. <침묵의 숲>(2020)으로 금마장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진연비(천앤페이)를 비롯한 대만의 연기파 신인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풋풋한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박선영)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침묵의 숲>으로 주목을 받은 진연비의 주연작

 

STILL CUT

 

© Renaissance Films Limited

 

예고편

 

https://youtu.be/RMgUPTp42Bc

 

 

기대요인

 

대만영화의 또 다른 청춘영화로서 1997년대 대만의 청춘 이야기로서 그 당시에는 한국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어떤 모습으로 그려냈을지 궁금한 작품,

 

<침묵의숲>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 보인 진연비를 다시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작.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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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원제: 夏日的柠檬草

영제: I Am the Secret in Your Heart

감독: 라이멍지에 감독

출연: 조우녕, 누준석, 임미수, 번광요, 증패유, 마리오 외

개봉: 대만 2482일 개봉,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친구들에게 유즈의 와이프라고 불릴 정도로, 샤오샤와 유즈는 어렸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지만, 어느 날 완벽한 전학생 청이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샤오샤와 청이는 서로에게 이끌리고 이를 지켜보는 유즈의 마음은 복잡하다. 국내에도 번역된 대만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대만 청춘로맨스영화의 계보를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 때로는 발랄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안타깝고 아련하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첫사랑을 소환하며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 대만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약하는 스타 중 한 사람인 조우녕과 이목, 보이그룹 출신의 배우 루준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박선영)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주인공 왕샤오샤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때까지 영원한 1등이자 반장인 청이를 좋아하지만 항상 숨 가쁘게 쫓아가기만 한다. 거리를 좁히려고 온갖 노력을 해보아도 주변에 사랑의 라이벌만 늘어나고, 왕샤오샤의 옆을 지켜주는 사람은 오직 소꿉친구 유자뿐이다. 파란만장한 짝사랑에 지쳐갈 즈음 우연한 계기로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한순간의 오해로 의심을 하게 된 왕샤오샤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청이의 손을 놓아버린다. 이후 달아나듯 외국 기업에 취직해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 날, 운명의 장난처럼 청첩장 하나가 왕샤오샤의 손에 들어오고, 그녀는 뜻밖의 사고로 청이와 재회하게 된다. 둘의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까?

 

책 작품소개

 

STILL CUT

 

예고편

 

https://youtu.be/sU1chmGGJ3E

 

https://youtu.be/7nvMFL-f0Ew

 

https://youtu.be/KtJHqjIxIzU

 

https://youtu.be/rXCjRinQEpM

 

https://youtu.be/9jyQGiX1j8w

 

기대요인

 

대만의 베스트셀러 인기소설로 국내에서 카카오페이지에 독점연재 인기작이라는 점으로 실제로 영화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작품,

 

국내에서는 대만청춘영화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개봉여부도 주목해볼만한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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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영혼의 여행

 

원제: Spirit World

영제: Spirit World

감독: 에릭 쿠 감독

출연: 카트린느 드뇌브, 사카이 마사아키, 타케노우치 유타카,후부키 쥰 외

개봉: 일본 미정,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세계적인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다. 힘든 때일수록 본업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위해 도쿄에 간다. 그곳에는 한 번도 그녀를 만난 적은 없지만 평생 그녀의 열렬한 팬인 유조(사카이 마사아키)가 기다리고 있다. 그도 한때는 인기 있는 밴드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이혼 후에 홀로 적적하게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다. 기다리던 콘서트를 며칠 앞둔 날, 그는 집에서 클레어의 LP를 듣던 중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아들(타케노우치 유타카)이 장례와 유품정리를 위해 집을 찾게 되고 아버지를 대신해 클레어의 콘서트에 간다.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다. 하지만 클레어 또한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른다. 그녀는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믿음과 달리 영혼인 상태로 이승에 머물게 되자 몹시 당황한다. 다행히 곧 유조의 영혼과 조우하며 언어가 다름에도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안심하게 된다. 클레어는 어쩌면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을 답을 얻고자 하고 유조는 그녀를 위해 기꺼이 안내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에릭 쿠 감독은 데뷔작 <면로>(1995)에서부터 이승에 머문 영혼의 존재를 간헐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영혼의 여행>은 영혼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살아있음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은 세계관에서 역설적으로 삶의 원동력을 호소한다. 불꽃놀이 같은 영화적 경험이 다하고 나면 술과 음악이 마음속의 간극을 채워주리라 믿는다. (박성호)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에릭 쿠 감독이 <우리가족: 라멘샵(원제 : 家族のレシピ)>에 이어 나가사키를 무대로 한 장편영화.

 

STILL CUT

© L. Champoussin/M.I.Movies/Zhao Wei Films/KnockonWood/Wild Orange/Fourier Films

 

예고편

 

https://youtu.be/vjyMWieS7YI

 

 

기대요인

 

에릭 쿠 감독의 신작으로 명배우 카트린느 드뇌브를 비롯해 사카이 마사아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후부키 쥰 등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에릭 쿠 감독의 영화를 조금이나마 본 터라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되는 작품.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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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클라우드

 

원제: クラウド

영제: Cloud

감독: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

출연: 스다 마사키, 후루카와 코토네, 쿠보타 마사타카, 오쿠다이라 다이켄, 오카야마 아마네. 요시오카 무츠오, 아카호리 마사아키, 야마다 마호, 치바 테츠야, 마츠시게 유타카, 미카와 유고 외

개봉: 일본 24년 9월 27, 국내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일본 홈페이지

 

작품소개

 

작은 공장에서 일하는 요시이(스다 마사키)는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텔이란 가명의 전문 리셀러로 활동하는 그의 원칙은 단순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피규어부터 핸드백, 심지어 의료기기까지, 그가 다루는 물건에는 제한이 없다. 도시 외곽 호숫가에 거처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리셀러 활동을 시작한 어느 날, 명백한 적의를 띈 폭력이 요시이를 덮친다. 보이지 않는 것에 영화적 실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언뜻 전작 <큐어>(1997)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클라우드>는 악의, 폭력, 집단광기의 연쇄를 구현한 영화다. 익명성에 묻힌 증오는 곯아 터져 결국 집단의 광기로 분출되는 과정은 혼란 그 자체다. 정신없이 덮쳐오는 압박을 피해 내달리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특히 스다 마사키의 입체적인 연기는 보이지 않는 것에 실체를 부여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송경원)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이 스다 마사키를 주연으로 증오의 연쇄로부터 태어난 집단광기에 위협당하는 남자의 공포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STORY

 

공장에서 일하며 리셀러로서 돈을 버는 요시이 료스케는 리셀를 가르쳐 선배의 충고에도 듣지 않고 묵묵히 리셀을 계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시는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승진 이야기를 듣지만 거절하고 퇴사한다. 교외 호숫가에서 사무실 겸 집으로 세를 내서 여친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직원으로 사노를 고용해 리셀 일이 궤도에 오르나 한편으로는 그의 주위에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요시이는 자신을 향하는 위협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그를 둘러싼 위협은 점점 거대해져서 집단 광기로 그를 노린다.

 

정체 불명의 집단으로부터 표적이 되어 요시이의 일상은 점점 파괴되어 가는데 ...

 

 

STILL CUT

(C)2024 Cloud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OnWGCAglCrE

 

https://youtu.be/LVCSrCF2zMo

 

https://youtu.be/qBU7TzAVa18

 

https://youtu.be/ANIGS-kPTLM

 

 

기대요인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신작으로 <뱀의 길>과는 달리 일본에서 제작한 영화로서 현 시점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소재와 이야기라는 점에 기대작

 

한 사람을 향한 알 수 없는 광기의 공포를 그려낸 점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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