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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이 글은 YES24영화 [마니아페이퍼]란에 올려지는 기사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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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아니한가> 기자시사회가 열렸는데 이 영화는 언제나 짝 같은 주니준이 군과 함께 영화를 보았는데요. 그 뒷담화 속으로 한 번 빠져 보시죠. ...지난 1월 <바람피기 좋은 날> 시사회 후 주니준이: 형, 나 이 영화보다 <좋지아니한가> 예고편 보니 더 땡기던데... ...<좋지아니한가> 기자시사회 전 방콕맨: 오늘 몇 시에 왔어? ...<좋지아니한가> 기자시사회 후 방콕맨: 오늘 영화, 시작부터 좀 힘들었지? 1. 영화에 대해 논하다
2. 배우에 대해 논하다
...끝맺으면서 주니준이: 형 이제 어디가요? <좋지아니한가>에 대한 뒷담화는 여기까지 입니다. 저작권자 ⓒ YES24.(www.yes24.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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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1일 영화 <좋지아니한가>의 기자 시사회가 CGV용산에서 열렸습니다. YES24영화 회원기자단이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좋지아니한가> 기자시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보시죠.
예고편이 눈길을 끌어서 너무나 색다른 영화로 보여지는 <좋지아니한가>의 무대인사에는 좋지아니한 심씨네 일가족인 천호진 씨, 문희경 씨, 황보라 씨, 유아인 군과 이 영화의 감독이신 정윤철 감독님이 참석했습니다.
정윤철 감독의 인사말. "이 영화의 제목처럼 그리 좋지아니한 가족도 살아보면 그럭저럭 좋지아니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잘 부탁합니다."
사족. 이 날 제가 앉은 좌석 바로 앞에 감독님과 배우 분들이 자리하셔서 덤으로 플래쉬 세례를 받았답니다.
기자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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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아니한가>의 감독과 배우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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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한 <좋지아니한가>의 감독과 배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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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정윤철 감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리허설을 많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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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계획이 원래 20억이었는데, 각본에 없던 마지막 씬 찍느라 3억 초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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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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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이 영화 찍으면서 정말 가족처럼 지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못하면 집에서처럼 막 야단맞고 그랬어요. 아빠(!)” 영화에 대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말하는 유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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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쓱해하는 한편으로 흐뭇해하는 천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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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감독님이 어떻게 절 뽑으신 건 지 모르겠어요. 전 오디션도 안 받았거든요. 왜, 절 캐스팅 하셨어요?” 캐스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히려 정윤철 감독에게 캐스팅에 대해 질문하는 문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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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문희경 씨의 모습을 뵌 순간, ‘딱 이 분밖에 없다.’라고 직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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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근데, 질문하신 게 뭐죠?” 질문에 답하면서 긴장한 기색을 보이는 황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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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위해서 살을 찌웠거든요. 그래서 지금 살을 빼는 중입니다.” |
포토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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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아니한가>의 천호진, 문희경, 황보라, 유아인, 정윤철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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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아니한가>에 어서 오세요!” 우리 진짜 가족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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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륜만큼이나 부드럽고 강하신 분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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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은 처음이라 어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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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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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는 심씨네 중 제가 제일 막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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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을 가리키며) 다음은 누나 차례인 거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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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포토타임의 주인공입니다. 이유는 역시 카메라를 잘 알아서이기 때문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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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즈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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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 평소에는 어디든지 방콕하지만, 영화를 볼 때만큼은 영화관에서 사는 이. 방콕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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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저드 : 소노 시온 그다운 영화인가 아닌가
이 영화가 소노시온 감독 영화 중 아직 국내에 체 소개 안 된 영화 중 한 편이지만, 운이 좋게도 모니터링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된 영화.
STORY
신은 일본에서의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중 연인과는 멀어지고, 친구와는 별 볼일 없는 생활을 보내면서 현실이 지긋지긋해지고 염증을 낼 무렵,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어느 책을 보다 범죄로 가득찬 도시 HAZRAD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그로 인해, 무작정 미국으로 간 신은 도착하자마자 흑인들에게 도둑맞고 난 뒤, 우연히 리와 타케다와 만나 친구가 된다. 그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중국계인 원과도 친구가 된다.
신은 이들과 함께라면 거칠 것이 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가며 행복해하게 지낸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한순간 모든 행복이 사라진 순간, 신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
과연 신의 선택은?
헤저드의 볼거리
-소노 시온 그다운 영화인가 아닌가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제작에 들어간 영화로 오히려 <기묘한 서커스>, <노리코의 식탁>보다 이전에 제작된 영화이다. 일찌기 기존에 알고 있던 소노 시온 영화 특유의 모습와 그렇지 않은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
소노 시온 그다운 영화적인 모습이라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와 특유 나레이션,
거친 영상미와 반대로 동요같은 음악이 존재한다.
소노 시온 그답지 않은 영화적인 모습이라면
랩처럼 내뱉으며 선보이는 다국적 대사가 이색적이다.
영화 속에 펼쳐진 각기 다른 모습을 보면서 생각해 본 결과 역시 그다운 모습이 담긴 영화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오다기리 죠를 위한 영화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시시한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폭력의 중심이라할 수 있는 헤저드로 가서 그 곳에서 살았던 순간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어지는 일본이란 땅을 벗어나 폭력이 판치는 그 곳에서 간 곳은 헤저드로서 자신이 지난 시간동안 지루해하던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접하고, 다시금 그 곳에서의 일들을 통해 새로운 자신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그는 일본에서 있을 때는 유충과 같았다면,
미국으로 건너와 비로소 번데기가 되어 나비로 탈바꿈하게 된다.
극중 오다기리 죠의 모습은 이렇듯 조금씩 성장해 전반부와 후반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기에 그의 팬이라면 다양한 오다기리 죠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스크랩 헤븐 VS 헤저드
이 영화를 어느 측면에서 보자면, 오다기리 죠의 영화 <스크랩 헤븐>을 떠올리게 한다.
두 영화에서 공통점은 극중 주인공이 현실인 일본을 지극히 지루하고 밋밋해 싫어한다.
헤저드
스크랩 헤븐
주인공
신(오다기리 죠)
카즈야(카세 료)
친구
리(제이 웨스트),타케다(후카미모토키)
테츠(오다기리 죠),사키(쿠리야마 치아키)
배경
도쿄,뉴욕
도쿄
계기
책을 읽고 미국으로 건너감
버스에서 일어난 사고
결성
갱스터
해결사
위기
친구의 죽음과 해체
걷잡을 수 없는 범죄의 연속과 상사의 죽음
이들은 이렇듯 다르면서도 저마다의 엔딩에서 그들이 본 일본의 젊은이 들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채워져 있는 것 역시 인상적이다.
헤저드의 아쉬움
-거칠고 혼란스러운 영상에서 오는 갑갑함과 초반의 지루함
이 영화는 극중 초중반부가 매우 거칠게 산만하고 혼란스럽게 보여진다. 이 영화 특유의 거친 화면과 남발하는 랩을 보면 일반적인 스토리텔링 보다는 이미지텔링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을 받는다. 뭐랄까 일반적인 영화라기 보다는 뮤직비디오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 때문에 더욱 불편한 감을 받기 쉽다.
실제 영화 자체로 보기엔 꽤나 지루하고 갑갑하게 보여지기 쉽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그 불편함을 뛰어 넘는다면 중후반부의 강렬함이 오히려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이는 소노 시온 감독 특유의 영화적 성향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소노 시온 감독 영화 중 가장 혼란스러운 초 중반부를 지닌 영화라는 점을 잘 견뎌낸다면 중후반부에서는 비로소 그의 영화 특유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 Japs : 번역에서 이건 제대로 표현해주지
영화 상에서 미국인들이 주인공들을 가리켜 부르는 종종 부르는 말이 잽스(Japs)이다.
영화 속에서는 이를 가리켜 일본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쪽바리가 좀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Japs를 가지고도 자막처리 하는 데 있어
<아버지의 깃발>에서는 쪽바리라고 하고,
<헤저드>에서는 일본인이라고 한다.
물론 영화적인 소통에서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만큼 그냥 넘어가지만, 제대로
표현해주는 것이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더 적절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헤저드를 보고
-소노 시온 자신의 지난 날이 담긴 영화, 헤저드
실제 이 영화에 대해 조금 알아보다가 본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 그는 일본을 벗어나 미국애서 유학한 적이 있다, 그 당시의 경험들이 담겨 있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바로 그 자신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까지 나온 영화들이 자신보다 현재의 일본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다는 측면이 강했다면 오히려 이 영화는 지난 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소노 시온 역시 그다운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과연 이 영화가 소노 시온 감독 그다운 영화인가 아닌가란 질문을 내게 던져 보았다. 결론 적으로 말하자면, 내 생각에는 역시 그다운 영화다 라고 생각한다.
내가 본 <헤저드>에는 그가 지닌 특유의 영상과 표현법이 직설적이며 그대로 묻어나고 있기에 역시 그의 영화라는 생각이 전해져 온다.
물론 최근 그의 영화에 비해 조금은 더 거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본래 그가 지닌 영화에서 자신만의 자유도가 담겨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의 영화에서는 항상 머릴 뒤흔들게 하는 갑갑함이 존재하지만, 그의 갑갑함 자체가 꽤 이색적이기에 기대감을 들게 한다.
그런 면에서 아직 국내에 공개가 안 된 그의 영화들을 조심스럽게 기대한다.
내게 있어 <헤저드>는 소노 시온 감독다운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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