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릴라 마케팅 : 나에게는 블로그 메이킹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우수 블로거, 파워 블로거로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여전히 2%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없었다. 어떻게 하면 좋게 만들 있을까 고민 중에 .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 주요 구성

 

01 인터넷 마케팅이란?

: 한국 인터넷 마케팅의 역사와 최근 한국 인터넷 마케팅의 흐름

 

02 마케팅의 기본 S.T.P

: 인터넷 마케팅의 3원칙 시장 세분화, 목표시장, 포지셔닝

 

03 아이템 차별화

: 인터넷 세상에서는 다수를 위한 것이 아닌 소수와의 소통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04 사이트 최적화

: 웹사이트에서 적재적소의 원칙을 활용하라

 

05 키워드를 찾아라

: 키워드가 전략이다

 

06 키워드 광고의 정석

: 키워드 광고를 통해 작은 효과로 최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

 

07 좋은 컨텐츠가 광고수단이다

: 컨텐츠가 힘이자 최고의 광고 수단이다

 

08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충성도가 극대화 된다

: 커뮤니티를 통해 네티즌과 통하라

09 블로그는 가장 훌륭한 영업사원이다.

: 블로그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 전략

 

10 바이러스 마케팅

: 바이러스 마케팅을 말하다

 

11 이벤트와 체험마케팅

: 한국 인터넷 마케팅의 최근 트렌드인 이벤트와 체험마케팅

 

12 소호 창업의 실제

: 소호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의 매력

 

인터넷 마케터를 위한 전략 가이드

 

인터넷이 마케터들의 전장이 오래이다.

각족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커뮤니티를 통해 체험단, 리뷰어, 기자단, 원정대, 서평단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역시 위의 사례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있다. 그런 만큼 책에서 보여진 모습에서 여러모로 많이 공감한다.

 

인터넷 창업을 꿈꾸는 이를 위한 전략 가이드

 

책의 후반부에 언급되어 있는 보면 인터넷 창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실제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은 작은 기업으로서 기업을 이기기 위한 전략을 최적의 전략을 담고 있다.

 

만일 인터넷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을 .

 

블로거를 위한 가이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블로그를 만들어나갈 지에 대해서는 유저의 몫이다.

 

책에 나오는 모든 것을 블로그에 대입해 나간다면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블로거가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길을 걸어가는 있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치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금 나의 블로그에서 단계 성장하고픈 생각이 들기에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의 아쉬움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에서 하지 말아야 것과 해서는 되는 것도 가르쳐 줘야 한다.

 

대개의 인터넷 마케팅 방식은 어느 정도 고정된 패턴이 존재한다. 다만 상황이나 방식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여기에 언급된 이벤트와 체험단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할 있다.

 

알리는 방식도

커뮤니티를 통한 알림

소수의 블로거를 통한 알림

스크랩 이벤트를 통한 물량 공세를 통한 알림

언론 노출을 통한 알림

무분별한 트랙백과 스팸성 댓글

포털 사이트의 지식인이

방식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좋은 방법도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해서는 안될 것도 어느 정도 이야기 해줄 필요가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든

출판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든

소통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없이 이벤트 중심이거나 무분별하며 무차별적인 홍보를 일삼는 커뮤니티 운영 방식은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인터넷 사업에 대한 인식과의 거리감

 

내게도 인터넷으로 있는 일에 대해 번쯤 생각해 바가 있다, 다만 경우 책에 나오는 전략이 통용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어떤 방식이든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니 생각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니 필요한 것만을 선택해서 맞춰봐야 싶다.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을 보고

 

나에게는 블로그 메이킹,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했기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인정도받았다. 그래서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파워 블로거로 불리우기도 한다. 전문성, 블랜드, 참신함, 차별화 등에서 과연 얼마나 나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데 있어 부족함을 느낀다.

 

책을 보면서 느끼는 지금의 내게 있어 단계 나아가기 위한 것에 대해 조금은 생각할 여지를 준다.

 

책은 제목처럼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이지만 내게 있어서는 블로그 마케팅이기도 하다. 경우 여러 유저들과의 소통에 뛰어난 편이 아니다. 그보다는 내가 있는 한도 내에서 나를 가다듬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전부다.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역시 소통에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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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수집가 : 쌍방향 기담 이야기

 

 

 

기담처럼 매력적인 이야기는 드물다.

 

그것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겪어봄 것들이 그 안에서 살아 숨쉬기 때문이다.

 

일본의 기담은 그리 잘 접하지는 않지만 이미 내게 영화와 만화 등으로 너무 친숙했던 것이기에 과연 이 책에는 어떤 기담이 나에게 이야기를 건낼 지 궁금해서 본 책.

 

기담수집가의 매력

 

7가지 빛깔의 이야기, 기담 수집가

 

기담 수집가에는 7개의 기담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다.

저마다의 기담에는 자신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때론 사랑스럽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슬프기도 하고

때론 우울하기도 한 그런 이야기.

마음 한 구석에 숨겨두었던 기담을 풀어 내고  

기담에 숨은 가면을 하나 하나 벗겨 낼 때

마주하게 된 진실 앞에 서 있는 화자의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나 역시 공감하게 된다는 덤에서 이 책의 매료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너무나 다른 개성을 지닌 기담 수집가

 

이 책의 주인공은 단연 기담이다. 하지만, 인물로 보자면 바로 기담수집가인 에비스 하지메와 그의 조수인 히사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이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에비스는 기담이라면 무엇이든 받아들인다. 그 이야기가 기담인지 아닌 지는 모르지만 이야기를 수집하는 그의 모습은 순수 그 자체라고 할까.

 

그에 반해 히사카는 기담을 보는 눈이 에비스와는 전혀 다르다. 기담에 대해 논리적인 추리를 근거로 진실인지 아닌 지를 판별해낸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기담 수집가에 이르기까지 더 한다면 하나의 이야기를 또ㅗ 하나의 시선으로 기담을 이끌어내고 만들어낸다. 그 점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기담과 추리의 경계를 넘나들다

 

앞에서 말했듯 에비스와 히사카는 자신에게 온 이들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들이 듣는 기담은 그 이야기 자체로 기이한 경험이 살아 숨쉰다. 허나 그들이 추리를 통해 분석해서 본 이야기는 조금은 다른 눈으로 이야기를 보게 한다.

 

기이한 이야기가 어느새 그 속에는 또 다른 숨겨진 의도와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아챈 순간 이야기는 색다른 느낌으로 전해진다.

 

방콕맨이 본 기담수집가

 

쌍방향 기담 이야기, 기담수집가

 

기담이란 으레 한 방향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이기 쉽다. 그건 아마도 구전되는 이야기거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 모습이 점점 더 커지거나 위험함을 내포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담수집가는 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슴 한 구석에 숨겨두고 있던 기담을 풀어냄으로써 이야기를 해체를 하는 동시에 재구성해낸다.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하나의 이야기지만 두개의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결국 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조금은 다른 면으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

 

물론 일정 부분을 읽으면 어느 정도 이야기의 흐름을 유추해낼 수 있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마지막 장에서 의외의 반전을 이용하기에 쌍방향 기담이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보았다.

 

나에게는 어떤 기담이 있었나를 떠올려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사소하지만 나의 기억 속에 기담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떠올려 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의 뇌리에 선명하게 남겨져 있을만한 기담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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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노믹스 :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원 소스 멀티 유즈의 길

 

 

 

이야기를 좋아하는 탓에 그에 관련된 책들을 보기를 좋아한다. 마침 스토리 ㄴ믹스라는 제목에 이야기로 어떻게 부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걸 이야기 하는 지 궁금해서 본 책.

 

스토리 노믹스의 매력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 법칙, 스토리 노믹스

 

이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을 가지고 원 소스 멀티 유즈에 대해 논하고 있다.

 

- 작가 : 좋은 글. 브랜드 기획자

- 기획자 : 좋은 글을 알 수 있는 능력. 기획 방향

- 마케터 : 최적의 마케팅

- 원 소스 멀티 유즈 관계자 :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

 

이처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리기 힘들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상상력으로 부를 창출하는 과정과 노하우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책으로 시작해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생각해본다면 그 가치를 이루어 말할 수 없다.

 

하나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출판

마케팅

원 소스 멀티 유즈

머천다이징

미래 산업에 이르기 까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관련된 일련의 사례를 보면서. 한국의 원 소스 멀티 유즈 관계자들에게는 좋은 체크 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1세기 문화 산업의 성공과 비전

 

이 책에서 보여지는 모든 것은 철저히 현재의 문화 산업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지금 성공을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현재 정체되어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있어 미래 지향을 꿈꾼다면 한 번쯤 보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 노믹스에 대한 우려

 

해리포터 시리즈라는 방에 가로 막히다

 

이 책의 기본은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결국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흥행의 법칙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로서 철저히 해리포터를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산업들에 있어 좋은 방식이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스토리를 보는 상업적인 시각의 한계성

 

<해리포터> 시리즈는 분명 성공한 컨텐츠이다. 하지만, 컨텐츠를 발굴해고 성공을이루는 데 있어 지극히 그 시각이 협소하다고 본다. 실제 중심에 있는 조앤 롤링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빈약하며 원론적인 이야기에 머무르고 있다.

 

자신만의 글을 쓰기를 원하는 이에게는 이와 같은 점을 가지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차라리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보는 것이 이 책을 보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상황에 적합할 것인가

 

이 책의 내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이 책의 몇몇 내용은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이라는 상황에서 오는 한계점에 있다고 본다.

 

이 책에 언급되는 대다수의 콘텐츠는 영어권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사례를 본다면 과연 얼마나 가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이를 위해서 나아갈 길은 앞으로 더 많은 시행착오가 요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이 책에서 말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유사한 국내의 사례를 본다면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 <타짜>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 둘을 비교하기에는 이르지만 상황적으로 차이가 나기도 하고 둘이 가지는 모습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만일 한국적인 상황을 기초로 한다면 차라리 허영만 선생님의 방식이 더 잘 맞지 않을까.

 

마케팅 방식으로는 새로울 게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방식 가운데 대 부분이 어느 정도 시행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이라는 특수 상황과 WEB 2.0의 시대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오히려 작가들의 온라인 연재 등의 사례는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식의 진화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스토리 노믹스를 보고

 

콘텐츠 상업 관계자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체크 리스트, 스토리 노믹스

 

최근 원 소스 멀티 유즈는 시장에 있어 큰 흐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은 비용에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발전할 수 있는 가치가 무한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작게는 하나의 시장에서부터 크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마케팅을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접근이 눈에 들어온다.

 

한때 한류라는 바람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지만 정작 주춤거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작가를 꿈꾸는 이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안은 책

 

이 책에서 작가가 가지는 위치는 크지만 산업에 대한 이해는 될 지 언정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먼저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점인데 이를 먼저 해 놓고 나중에 이 책을 보는 것이 좋지 먼저 이 책을 보고 생각하고 글 쓴다는 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먼저 어느 정도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거나 출판에 대한 제안을 받고 난 후에 이 책을 본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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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웨이 : 이 땅의 리더와 리더를 꿈꾸는 이들이 보아야 할 책

 

 

 

책 제목보다 달라이 라마가 리더에 관련된 책을 냈다는 이유로 과연 이 책은 어떤 리더를 이야기 하고 있는 지에 대해 궁금하게 본 책.

 

리더스 웨이의 구성

 

- 자신을 이끌기

 

리더가 되기 위해선 먼저 자기 자신을 이끌 줄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심신 수련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 조직 이끌기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더는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하며

화합과 상호 존중, 나아가 사회와 소통에 노력을 강조한다.

 

- 서로 연결된 세계의 리더

 

세계화라는 패러다임에서 리더가 추구해야 할 리더십에 대해 논한다. 기존의 세계화라는 부정적 요소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세계화를 바라본다.

 

리더스 웨이의 매력

 

불교와 자본주의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불교, 자본주의는 실은 그리 연결되지 않는 조합이다.

 

이유인 즉, 불교는 재물을 탐하는 것보다는 내적 수양과 깨달음, 그리고, 전체의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윤추구와 철저한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자본주의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달라이 라마 역시 그에게 있어 이상적인 패러다임이라면 공산주의와 가깝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라우렌스 판 덴 마위젠베르흐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공산주의보다는 자본주의가 중심의 논리 인만큼 그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달라이 라마가 본 불교주의자 관점에서 본 자본주의에 대한 시각

라우렌스 퍈 덴 마위젠베르흐가 본 자본주의자 관점에 불교에 대한 시각

정반대의 길에 있던 이들이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접점을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야와는 다른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한다.

 

미래 지향의 리더

 

이른바 자기 개발서에 관련된 서적들은 여러 가지 분야 형식을 지니지만, 기본적으로 이 책들이 발전한 곳은 이른바 선진국에서 나오고 있다. 그건 바로 성공한 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성공담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모두에게 어울리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지닌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에서 보여질 것과 보여지지 않은 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령 그들이 들추기 싫은 면도 존재한다는 것 역시 있다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그에 비해,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는 리더는 그와 같은 것을 모두 이야기 하고 있다.

 

환경, 고용, 빈부의 격차 등

지난 날 성공한 자들의 이야기에서도 부족했던 것들을 꼬집어 이야기 한다.

 

단순히 자기 개발서의 범주를 벗어나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역할 모델과 이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직접 봐야지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모든 것의 중심은 윤리와 바른 행동이라는 한국의 리더십 방향성을 제시하다

 

리더에게는 여러 요건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인성과 윤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동안 한국의 리더십은 인성과 윤리성보다는 개발과 경쟁이라는 극단적인 시장중심주의와 능력지향주의 아래 이끌어 왔기에 이런 기본적인 바탕을 무시하기 일쑤였다. 그것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의 사회적인 기본 토양에 있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불어 살 수 있는 공통적인 가치를 꾸준히 일구어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CEO. 정부당국, 사회 지도층들이 깨끗하고 청렴한 자세로 매사에 임해야 한다.

 

한 회사의 성공은 모든 것을 대변하지 한다. 그 밑에는 수많은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며 그들이 이룬 성과가 회사의 이름을 알리게 하는 것이다.

 

결코 그것이 자신 혼자인 것마냥 행동한다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세계에 안주해 몰락과 타락이라는 그림자들이 그들에게 돌아가고 말 것이다.

 

마케터들이 한번쯤 봐야 할 마케팅 서적

 

최근 어디서든 홍보와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실제 이 책을 보면 달라이 라마가 마케팅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가 이상의 식견과 시야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의 기업 마케팅이라는 것이 한국적인 특수성인 성과와 실적 우선, 홍보 만능주의에 빠진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이야기 해준다. 무엇을 보더라도 가십성 기사와 찌라시로 넘쳐나는 걸 보면 실망하기 일쑤다.

 

하지만, 그것이 길어지고 과장과 허위의 남발이라면 언젠가는 소비자들이 이와 같은 허장성세보다는 진짜 자신을 위한 길을 찾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마케터들이 꼭 읽어보고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과 행동에 있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리더스 웨이를 보고

 

이 땅의 리더와 리더를 꿈꾸는 이들이 보아야 할 책, 리더스 웨이

 

이 책은 지극히 미래지향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이라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책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 이 땅의 리더들이 간과하고 있는 실수들을 조목조목 짚고 있다.

말 뿐인 위선적인 행동

고압적인 폭력과 독선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소통하지 않는 정책

승자 독식 주의와 빈부의 격차만 불러 일으키는 행위

환경 경시와 파괴

자신들만을 위한 행동이 가지는 고통과 사회 불신

이 모든 것은 바로 이 딸의 리더들이 그 동안 보여왔던 시행착오로 인해 벌어진 악순환을 그래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현주소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 점이 너무나 슬플 뿐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을 보고 한 번쯤 자신을 되돌아 봤으면 하는 심정이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혀 자기 식으로 보고 홍보하기 빠져 든다면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나를 생각하다

 

나 역시 관심 분야에 한 번쯤 일련의 제휴를 하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오는 건 언제나 괴리감이다. 과연 이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닌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같은 입장에서 번민하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기에 적어본다. 무엇을 하든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진정한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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