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노믹스 :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원 소스 멀티 유즈의 길
이야기를 좋아하는 탓에 그에 관련된 책들을 보기를 좋아한다. 마침 ‘스토리 ㄴ믹스’라는 제목에 이야기로 어떻게 부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걸 이야기 하는 지 궁금해서 본 책.
스토리 노믹스의 매력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 법칙, 스토리 노믹스
이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을 가지고 원 소스 멀티 유즈에 대해 논하고 있다.
- 작가 : 좋은 글. 브랜드 기획자
- 기획자 : 좋은 글을 알 수 있는 능력. 기획 방향
- 마케터 : 최적의 마케팅
- 원 소스 멀티 유즈 관계자 :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
이처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리기 힘들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상상력으로 부를 창출하는 과정과 노하우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책으로 시작해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생각해본다면 그 가치를 이루어 말할 수 없다.
하나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출판
마케팅
원 소스 멀티 유즈
머천다이징
미래 산업에 이르기 까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관련된 일련의 사례를 보면서. 한국의 원 소스 멀티 유즈 관계자들에게는 좋은 체크 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1세기 문화 산업의 성공과 비전
이 책에서 보여지는 모든 것은 철저히 현재의 문화 산업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지금 성공을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현재 정체되어있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있어 미래 지향을 꿈꾼다면 한 번쯤 보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 노믹스에 대한 우려
해리포터 시리즈라는 방에 가로 막히다
이 책의 기본은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결국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본 흥행의 법칙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로서 철저히 해리포터를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산업들에 있어 좋은 방식이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스토리를 보는 상업적인 시각의 한계성
<해리포터> 시리즈는 분명 성공한 컨텐츠이다. 하지만, 컨텐츠를 발굴해고 성공을이루는 데 있어 지극히 그 시각이 협소하다고 본다. 실제 중심에 있는 조앤 롤링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빈약하며 원론적인 이야기에 머무르고 있다.
자신만의 글을 쓰기를 원하는 이에게는 이와 같은 점을 가지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차라리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보는 것이 이 책을 보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상황에 적합할 것인가
이 책의 내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이 책의 몇몇 내용은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이라는 상황에서 오는 한계점에 있다고 본다.
이 책에 언급되는 대다수의 콘텐츠는 영어권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사례를 본다면 과연 얼마나 가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이를 위해서 나아갈 길은 앞으로 더 많은 시행착오가 요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이 책에서 말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유사한 국내의 사례를 본다면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 <타짜>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 둘을 비교하기에는 이르지만 상황적으로 차이가 나기도 하고 둘이 가지는 모습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만일 한국적인 상황을 기초로 한다면 차라리 허영만 선생님의 방식이 더 잘 맞지 않을까.
마케팅 방식으로는 새로울 게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방식 가운데 대 부분이 어느 정도 시행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이라는 특수 상황과 WEB 2.0의 시대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오히려 작가들의 온라인 연재 등의 사례는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식의 진화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스토리 노믹스를 보고
콘텐츠 상업 관계자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체크 리스트, 스토리 노믹스
최근 원 소스 멀티 유즈는 시장에 있어 큰 흐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은 비용에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발전할 수 있는 가치가 무한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작게는 하나의 시장에서부터 크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마케팅을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접근이 눈에 들어온다.
한때 한류라는 바람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지만 정작 주춤거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작가를 꿈꾸는 이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안은 책
이 책에서 작가가 가지는 위치는 크지만 산업에 대한 이해는 될 지 언정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먼저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점인데 이를 먼저 해 놓고 나중에 이 책을 보는 것이 좋지 먼저 이 책을 보고 생각하고 글 쓴다는 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먼저 어느 정도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거나 출판에 대한 제안을 받고 난 후에 이 책을 본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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