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주영화제 프리뷰] 데즈카 오사무의 바르보라
원제: ばるぼら
영제: Tezuka´s Barbara
감독: 테즈카 마코토
출연: 이나가키 고로, 니카이도 후미 외
개봉: 일본 2020년 개봉예정
작품소개
‘아톰’의 아버지 데즈카 오사무가 1970년대 만화잡지에 연재했던 에로틱 만화를 그의 아들인 데즈카 마코토가 실사영화로 옮겼다. 미쿠라 요스케는 잘나가는 소설가지만 창작의 벽에 부딪힌 지 오래다. 어느 날 요스케는 주정뱅이 여성 바르보라를 만나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그녀는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이고 요스케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이 영화는 예술가와 뮤즈의 관계를 뒤틀어 바라본다. 바르보라의 어머니가 그리스 신화 속 뮤즈의 어머니인 므네모시네의 다소 기괴한 버전인 것처럼, 바르보라는 예술가에게 일방적으로 봉사하는 뮤즈가 아니다. 판타지적이며 환각적인 영상이 바르보라의 신비성을 강화한다. [문석]
-21회 전주영화제 영화소개 참조-
금단의 사랑과 미스테리, 예술과 에로스, 스캔들, 신비주의 등 금기에 도전한 문제작. 독특한 세계감으로인해 "영화화 불가능"하다고 한 작품. 테즈카 오사무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영상화.
테즈카 오사무가 70년대 발표한 성인만화 <바르보라>를 이나가키 고로와 니카이도 후미를 주연으로 처음 영상화한 극영화.
32회 도쿄국제영화제 영화 소개 참조-
일본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의 아들 테즈카 마코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이 촬영감독을 맞아 사랑과 광기의 우화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다.
<바르보라>는 1973년 7월 10일부터 1974년 5월 25일 만화주간지 빅코믹에 연재했다.
- 테즈카 오사무 바르보라 작품 소개 참조-
STILL CUT
(C)Barbara Film Committee
예고편
토쿄국제영화제 예고편
바르보라 작품 가이드
바르보라 GV
기대요인
일본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 문제작 <바르보라>를 그의 아들인 테즈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영상화한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 실제 원작을 일본에서 무료 읽기 가능한 부분을 읽어본 것으로 상당히 흥미롭다.
테즈카 마코토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백치>,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블랙키스>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바르보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팬의 입장에서 기대된다.
테즈카 마코토 감독, 이나가키 고로, 니카이도 후미,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이 함께한 꿈의 조합이라는 점 역시 흥미롭다.
전주국제영화제 장기상영작으로 선정되었기에 부산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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