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꿀벌과 천둥



원제蜜蜂遠雷

영제: Listen to the Universe

이시카와케이

출연: 마츠오카 마유, 마츠자카 토리, 모리사키 윈, 스즈카 오지  

개봉일본 2019 10월 4일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5095

 

꿀벌과 천둥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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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작품소개

 

온다 리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피아노 콩쿠르를 배경으로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경쟁과 우정을 그린다한때 천재로 불렸으나 엄마가 돌아가신  잠적한 아야를 비롯해 줄리아드 출신 엘리트 마사루 집안의 가장이면서도 음악의 꿈을 이어 가는 아카시전설적 피아니스트의 제자인 진이 주요 인물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젊은 음악가들에겐 서로를 이기는 일보다 자신의 음악을 갈고닦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무엇보다  영화의 매력은 베토벤쇼팽리스트라흐마니노프버르토크사티 등의 음악이다대칭적 화면이나 악장과 유사한 내러티브 구조도 영화를 근사한 연주회처럼 느껴지게 한다. [문석]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



한때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대를 떠났던 에이덴 아야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엘리트 마사루 카를로스 레비 아나톨음악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악기점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8 가장 다카시마 아카시그리고 양봉가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며 홀로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해온 16 소년 가자마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들  사람이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자신과의 싸움. 3차에 걸친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 우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인가?

 

- 책 작품 소개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피아노를 포기한 천재소녀 아야는 7년만에 다시 콩쿠르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음대출신으로 현재는 악기점에서 일하는 아카시는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마지막 도전에 임한다. 쥴리아드 음대생으로 완벽한 연주실력과 감성을 지닌 마사루 등이 우승후보로 주목받는다. 그리고 파리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년 카자마 진은 세상을 떠난 세계최고의 피아니스트의 초청장을 가지고 와 놀라운 연주를 선보이며 모두를 압도한다.

 

뜨거운 대결 속에서 서로에 대해 자극하고 저마다의 갈등하면서 성장하는 ,... 

 

STILL CUT

(C)2019 映画蜜蜂遠雷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b9z6NcS5Wwc



https://youtu.be/i3wjTWCKQzU

 

기대요인

 

국내에서도 인기 작가인 온다 리쿠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일본의 음악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국내에서도 일본음악 영화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개봉하면 소소한 흥행을 이끌지도. 

 

마츠오카 마유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여배우라는 점에서 그녀의 연기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이 없지만 일본의 젊은 감독 가운데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감독 중 한 사람인 것 같아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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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바람의 목소리

 

 

원제: 電話

영제: Voices in the Wind

감독: 스와 노부히로

출연: 모토라 세리나, 니시지마 히데토시, 니시다 토시유키,미우라 토모카즈 외

개봉: 일본 2020124일 개봉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하루는 아홉 살이던 2011,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에 부모님과 남동생을 잃고 혼자가 되었다. 이후 하루는 고향인 이와테 현 오츠치를 떠나 히로시마 현의 구레에서 숙모와 단 둘이 산다. 어느 날 숙모가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하루는 다시 혼자가 된다. 이제 하루는 무작정 고향을 향해 길을 나선다. 이 영화는 하루가 히로시마에서 이와테까지 가는 여정을 그리는 로드무비다. 그 길에서 하루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수많은 상처와 마주한다. 영화는 단지 동일본 대지진뿐 아니라 우리를 슬픔에 빠뜨리고 무력하게 만드는 재앙들에 관해 얘기한다. 산사태로 폐허가 된 히로시마의 한 마을에서 만난 할머니는 원자 폭탄이 떨어졌던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소환하며, 우연히 만나게 된 쿠르드족 가족은 나라 없이 떠도는 고통을 토로한다. 하루는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아픔을 나누면서 슬픔을 달래는 방법을 알게 된다. 특히 쓰나미로 가족이 실종된 뒤 그들을 찾기 위해 여전히 길 위를 떠도는 중년 남성, 모리오는 하루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 준다.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바람의 목소리>는 대재앙을 온몸으로 견디는 한 소녀의 감동적인 성장담이자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종의 의식이다. 영화 후반부 하루가 죽은 자들과 통화할 수 있다는 바람의 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긴 롱테이크 장면은 그 제의(祭儀)의 정점이다. [문석]

 

-21회 전주영화제 영화소개 참조-

 

이와테현 오츠치마치에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생각을 연결하는 전화박스 바람의 전화(電話)를 모티브로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녀의 성장과 치유의 로드 무비.

 

8년전 동일본대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히로시마에 있는 숙모곁에 온 17세 소녀 하루. 어느 날 숙모가 갑자기 쓰러져 자신의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불안감에 그녀를 엄습하자 지진이후로 절대 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 오츠치마치로 향한다. 호우피해를 입은 히로시마에서 노모와 함께 사는 코우헤이와 후쿠시마의 경치에 대한 추억에 빠져있는 이마다 등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하루의 마음의 병이 조금씩 나아지는 기미를 보인다. 여행중 만난 후쿠시마발전소 직원 모리오와 동행해 여행을 하는 하루는 한 번 더 말하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어 고향에 있는 바람의 전화전화 박스를 향한다.

 

 

STILL CUT

 

(C)2020 映画電話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XBg_OXKs1iE

 

https://youtu.be/ftkGwSKogoc

 

https://youtu.be/-LF4mb8cUwY

 

기대요인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으로 올해 베를린 영화제 출품작으로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동일본대지진을 다룬 일본 영화에서 스와노부히로 감독이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가 예고편에서도 전해지는 것 같아 더 보고 싶어지는 영화

 

전주국제영화제 장기상영작으로 선정되었기에 부산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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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비디오포비아

 

원제Videophobia

감독미야자키 다이스케

출연: 아시나 스미레. 히로타 토모나, 오시나리 슈고  

개봉일본 2020 개봉예정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트위터

 

작품소개

 

오사카 한인촌에 사는 젊은 여성 아이는 배우를 꿈꾸며 연기학원을 다니고 있다학원생들과 술을 마시고 클럽에  아이는  남자를 만나 그의 집으로 가고다음날 자신의 섹스 장면이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에 올라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비디오포비아> N번방 성착취 사건이 벌어지는  시대를 비춘다이날 이후 아이는 정신적으로 불안해지고 편집증 비슷한 증상은 갈수록 심해진다하지만 경찰을 포함해 아이의 문제에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아이가 연기학원에서 수업하는 입센의 <유령 알빙 부인처럼아이는 정신적 공황에 휘말린다표현주의적 흑백 화면도 긴장감을 더한다. [문석]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

 

<야마토(원제:大和)>, <TOURISM> 의 미야자키 다이스케 감독의 신작으로 오사카 거리를 전편 흑백영상으로 담아낸 <사이버펑크서스팬스>

 

일본의 <사이버펑크서스팬스> 영화들의 또 다른 흐름을 그려낸다. 

 

현재 극장 상영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중이다.

 

STILL CUT

@VIDEOPHOBIA PARTNERS



예고편

https://youtu.be/5ad5D6CvrKo

 

https://youtu.be/itnIO2nVOLY

 

기대요인

 

흑백영화로 그려진 현대의 일본 사회 단면을 담아낸 점에서 눈길이 간다. 이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총알발레> 흑백영화로 담아낸 일본의 단면과도 다르기에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영화 소재 속 몰래카메라와 그로 인해 무너지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지금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인것 같다는 점에서 궁금하게 만든다.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서 <야마토(원제:大和)>, <TOURISM>에 이어 출품된 영화라는 점에서도 일본독립영화의 한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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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바다가 없는 마을



원제るころ

영제Town without Sea

감독이케다 에라이자

출연쿠라 유우키, 이시우치로이, 사이토우나리, 스기노키키  

개봉일본 2020 개봉예정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일본에서 모델과 배우로 유명한 이케다 에라이자의 연출 데뷔작으로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영화어른이 되기 직전인 10 후반 소년들의 푸릇한 나날을 그리는 청춘영화다어릴 적부터  동네에서 자라  친구 쇼와 타이가는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해를 맞이한다 친구는 마을 축제에서 북을 치는 2인조이기도 하다하지만 타이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는 북을 치지 않겠다고 한다미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는 쇼는 머리가 복잡해진다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처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후쿠오카의 타가와에서 만들어진 지역 영화다. [문석]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

 

이케다 에라이자 감독데뷔작.

 

지역, 음식, 고교생을 키워드로 일본의 지자체와 함께 제작하는 <우리들의 레시피 도감(ぼくらのレシピ図鑑)> 시리즈 두번째 작품.

 

후쿠오카 출신인 이케다 에라이자 감독은 2019년 다가와시에서 현지의 사람들과 교토를 통해 올로케이션 촬영. 고향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경험이 겹쳐 오리지널 시나리오 작품 영화.

 

STILL CUT

 

기대요인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케다 에라이자의 감독 데뷔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일본의 지역색이 드러나는 영화 우리들의 레시피 도감 (ぼくらのレシピ図鑑) 시리즈의 영화라는 점에서 어떤 색의 영화일지 궁금하다. 

 

이미 보신 분들의 리뷰가 있지만 정작 영화를 안 본 상태이기에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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