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분화구의 두 사람
원제: 火口のふたり
영제: It Feels So Good
감독: 아라이 하루히코
출연: 이나가키 고로, 니카이도 후미 외
개봉: 일본 2019년 8월 23일
작품소개
켄지는 옛 연인 나오코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으로 간다. 나오코는 둘이 20대 초반 함께 촬영했던 누드 사진첩을 꺼내며 섹스를 제안한다. 불이 붙은 두 사람은 5일 동안 함께 지내기로 하고 끊임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한다. 아오야마 신지, 나카다 히데오, 사카모토 준지 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은 세 번째 연출작을 통해 활화산이 터지듯 서로의 육체를 갈망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후지산 분출이라는 대재앙 속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이들의 모습은 포스트 동일본 대지진 시대 일본의 공허감을 드러낸다. <키네마준보>와 <영화예술> ‘2019년 베스트 일본영화’ 순위에서 동시에 1위로 선정되었다. [문석]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
나오키상 수상작가 시라이시 카즈후미가 남 간의 극한의 사랑을 그린 소설 <분화구의 두 사람(원제: 火口のふたり)>를 에모토 타스쿠와 타키우치 쿠미를 주연으로 내세워 실사 영화화한 작품.
일본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겸 감독인 아라이 하루히코의 3번째 연출작.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7년째 여름. 이혼과 퇴사 그리고 재취업한 회사가 부도가 나서 모든 걸 잃은 켄지는 옛여친 나오코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고향인 아키타로 간다. 오랜만에 만난 켄지와 나오코는 '오늘밤만큼은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래?'라는 나오코의 말에 휘둘려 관계를 맺고 만다. 한번만 약속했던 두 사람이지만 둘에게 각인되어 있던 기억과 이성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
STILL CUT
(C)2019「火口のふたり」製作委員会
예고편
뮤직클립
기대요인
아라이 히로후미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서
<가부키초러브호텔>,<바이브레터> 히로키 류이치 감독
<바다를 느낄때>의 안도 히로시 감독
<도모구이>의 아오야마 신지 감독
<W의비극>의 사와이 신이치로 감독
<KT>의 사카모토 쥰지 감독
일본 영화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시나리오 작가다.
그런 점에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하게 만든다.
스틸컷으로도 파격적인 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눈길이 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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