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주영화제 프리뷰] 용서받은 아이들

원제: されたどもたち

영제: Forgiven Children

감독: 나이토 에이스케

출연: 우에무라 유,쿠로사와 요시, 이케다 아카나 외

개봉: 일본 202061일 개봉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중학교 1학년생 키라와 4인조 패거리는 막 나가는 아이들이다. 어느 날 키라는 이츠키라는 소년을 괴롭히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형사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불처분 결정을 받고 풀려난다. 집단 괴롭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용서 받은 아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다. 키라는 소셜미디어와 유튜버의 표적이 되고 학교는 전학을 권하며 키라의 아버지는 해고까지 당한다. 그리고 6개월이 흘러 키라는 다른 곳에 살게 됐지만 그의 삶은 평정을 찾지 못한다. 키라도 초등학교 때 집단 괴롭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주듯, 이 영화는 끊어지지 않는 집단 괴롭힘의 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지옥도에 가깝다. [문석]

 

-21회 전주영화제 영화소개 참조-

 

<비밀결사 : 라이치히카리클럽>,<선생을 유산시키는 모임>의 나이토 에이스케 감독이 실제 일어났던 복수의 소년사건을 모티브로 해 서 8년간 구상해서 만든 영화, 어느 지방도시 불량 서클의 리더인 중1 키라는 같은 반인 이츠키를 괴롭히다가 그만 살해하고 만다.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으나 아들의 무죄를 믿는 어머니의 설득에 넘어가 자신의 범죄를 부인한다. 재판에서는 무죄에 해당하는 증거불충분으로 자유를 얻지만 정작 그를 기다리는 건 괴롭힘이다. 한편 이츠키의 가족은 키라와 그의 친구들에 대한 민사소송을 준비하는데 ...

 

 

STILL CUT

(C)2020されたどもたち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rPr38uAlOVY

 

https://youtu.be/becz_2qAwgo

 

워크숍 영상

https://youtu.be/CwwahER-LSo

 

기대요인

 

나이토 에이스케 감독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독립영화에서 보다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라는 점에서 한 번쯤 음미해볼만하다.

 

예고편만으로도 상당히 기대하게 만든다.

 

소년범죄를 다룬 영화 <호숫가살인사건>과는 또 다른 궤를 하고 있는 점 역시 눈길이 가는 요인 중 하나.

 

한편으로 그의 전작 <비밀결사 : 라이치 히카리클럽>과도 묘하게 겹쳐보인다.

 

극중 아역 배우들이 전문적인 배우가 아니라 워크숍을 통해서 작업했다는 점에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다가온다.

 

전주국제영화제 장기상영작으로 선정되었기에 부산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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