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013)

The Fast and the Furious 6 
8.9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정보
액션, 범죄 | 미국 | 130 분 | 2013-05-22
글쓴이 평점  

 

다시 돌아온 분노의 질주.

이번에는 더 센 놈들이 온다.

강한 적들의 등장인 만큼 이들에 맞서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하다.

 

따로 노는 듯 하기만 하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세계관을 하나의 완성한 점에서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영화. 

 

스트리트 레이싱 영화의 획을 긋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이정도면 얼마든지 다음을 더 기약해볼 수 있을 듯.

앞으로 얼마나 더 쎈놈들이 등장할지 궁금

 


몽타주 (2013)

Montage 
8.6
감독
정근섭
출연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조희봉, 정해균
정보
스릴러, 드라마 | 한국 | 120 분 | 2013-05-16
글쓴이 평점  

 

미제로 남아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점의 어린이 납치사건
그리고 이와 유사한 형태로 일어난 또 한 건의 어린이 납치사건.

둘의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경찰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과 이들의 엇갈린 잔혹한 운명과 선택을 보여주다.

 

피해자, 담당 경찰이 범인을 찾아나선 또 하나의 대결과 그만의 해법을 그린 영화.

또 다른 의미로 범죄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만한 여지를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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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속의 그대 (2013)

8.8
감독
강진아
출연
이영진, 한예리, 이희준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10 분 | 2013-05-16
글쓴이 평점  

전주영화제 당시에 놓친 영화

 

한 여인의 죽음.

그녀를 둘러싼 연인과 절친,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상실의 슬픔에 휩쌓인 채 그녀를 버리지 못하는 이,

그리고 환상에 쌓인 채 지내는 이등 저마다 상실에 대처하는 자세를 그린다.

 

이영진, 한예리, 이희준 등 기존에 알고 있던 주인공들의 색다른 연기변신도 매력적

 


앤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 (2013)

The Angels' Share 
9.1
감독
켄 로치
출연
폴 브래니건, 존 헨쇼, 게리 메잇랜드, 윌리엄 루에인, 자스민 리긴스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영국,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 101 분 | 2013-05-16
글쓴이 평점  

부산국제영화제 당시에 놓친 영화

 

술과 폭력, 도벽을 지닌 사고 뭉치들의 좌충우돌 위스키 강탈기.

 

전형적인 범죄물의 형식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인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전개가 돋보인다.

 

극중 캐릭터들의 색깔과 연기자의 호흡이 빛나는 영화.

 

켄 로치 감독의 팬이라면 강추. 그만큼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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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2013)

The Great Gatsby 
7.9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142 분 | 2013-05-16
글쓴이 평점  

 

바즈 루어만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개츠비 이야기.

 

바즈 루어만 감독 특유의 장기인 퍼포먼스와 구성이 빛을 발한다,

 

여기에 토비 맥과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 호흡은 그 이상.

보는 내내 빠져들다.

 

영화 외적으로 본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타이타닉>에서의 연인들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해서 산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다. 그래서인지 더 눈에 들어온다

 

강도하 작가의 웹툰 <위대한 개츠비>를 떠올려서 그런 지 조금은 더 다르게 다가온다

 

3D를 못봐서 유감

 


고령화 가족 (2013)

Boomerang Family 
7.9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
정보
가족 | 한국 | 113 분 | 2013-05-09
글쓴이 평점  

 

실패한 인생인 건달과 감독, 이혼녀 그리고 그녀의 딸 등을 아들과 딸로 둔 엄마의 콩가루 가족 이야기.

 

이 시대의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건만 그들을 보는 데 있어 연민을 가지게 만든다.

 

하류 인생 가족들의 또 다른 이야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 등 가족 소재 영화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가족이었기에 여러모로 눈에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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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위드 러브 (2013)

To Rome with Love 
8.3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로베르토 베니니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 111 분 | 2013-04-18
글쓴이 평점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마 이야기.

 

<미드나잇 파리>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로마를 담아낸 영화.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그려낸 모습이 인상적.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서의 로마. 보는 내내 나도 로마에서 가면 사랑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다.

 

한편으로는 그의 이야기처럼 연상되기도.

 

 


미나문방구 (2013)

8
감독
정익환
출연
최강희, 봉태규, 주진모, 정규수, 김원해
정보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06 분 | 2013-05-16
글쓴이 평점  

 

7급공무원에서 아버지의 사고로 인해 문방구를 운영하게 되면서 팔기 위해 성공하려는 벌여야만 하는 그녀의 좌충우돌 문방구 성공기.

 

문방구 성공기보다는 문방구와 관련된 추억 여행을 하게 만드는 영화.

문방구에 관련된 지난 날 향수를 떠올릴 수 있었기에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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