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여의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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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들이 시즌 때 여의도공원을 한 번 가봤답니다.

 평일이건만 역시 때가  때인지라 가는 길마다 사람들로 붐비는 그런 분위기. 아시죠.

 길따라 다니면서 여기저기를 즐기는 그 맛이 이어서 너무 좋은 하루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봄의 정취와 함께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서 너무 좋았건 사진들인데, 이제야 찾아서 뒤늦은 공개를 하는군요.

 

 여의도 공원의 볼거리인 기마대와 사물놀이를 본 것만으로 대만족을 했더랬죠.

 

 여름이 너무 빨리 온 것 같아 봄이 다 가기전에 올려본다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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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마지막 날 본 광안리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집안 심부름으로 광안리 갔다가 잠시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본 광안리인데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평일이라 한산할 줄 알았건만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인지 학생들이 많아서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밤에 본 광안대교는 매력적이었지만, 낮에 본 광안대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더군요. 바다와 하늘이 닿는 부분에 인공적인 구조물이 있으니 바다다운 경치를 보기 힘들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답니다. 다음에는 광안리 보려 오려면 저녁에나 와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부산에 내려가도 광안리를 찾은 건 5년만에 간 건데, 과연 또 언제 광안리를 찾아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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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다녀오다

 

 지난 주 훈련 문제로 부산에 갔다가 겸사겸사해서 지인이 영화제 사무국에 일하고 있어서 식사나 같이할 요량으로 잠시 만나고 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산을 떠나 다시금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안쪽으로 파란 지붕이 보이는 그 곳이 바로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있는 그 곳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입구

 

복도

 

 
영화제 기념품이 배치되어 있네요. 갖고 싶은 것 많던데...

 

휴게실

 
벽에 붙어 있는 영화제 관련 사진들 업어 오고 싶었습니다.

 

지인에게 받은 영화제 기념품: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수첩



받은 수첩이 디자인이랑 컨셉이랑 다 좋은데, 인쇄에서 약간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영화제 일정이 10.2-10 까지로 되어 있는데, 실은 10.4-12일 까지입니다. 그래도, 부산에 가서 영화제의 기억을 미리 하나 가져와서 벌써부터 PIFF로 가는 마음이 생기는군요.
 
올해는 잘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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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홍콩)
장르
액션
감독
영화 줄거리
정의와 힘의 균형이 깨진 대륙… 난무하는 범죄 앞에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용호문! 창립자인 전설의 무림고수 왕복호의 가르침 아래 두 아들 ‘왕소룡’(견자단)과 ‘왕소호’(사정봉) 역시 무예와 정의를 익히지만 ‘왕소룡’이 용호문을 떠나게 되면서 형제는 이별하게 된다.운명적인 만남과 재회! 전세계를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용호문 : 호감과 비호감을 오고가는 영화


 

홍콩 액션 배우 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배우를 꼽자면 견자단을 꼽을 정도로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 우연히 최근에 그의 영화 모니터링 시사회를 통해 본 영화다.

 

 

STORY

 

 

정의의 이름으로 지어진 한 문파가 있으니 그 곳은 바로 용호문이다.

 

 이들에게는 소룛과 소호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러던 중, 소룡은 어머니와 함께 용호문을 떠나고, 소호는 용호문에 남게 된다. 어느 날, 소룡은 화재로 인해 어머니를 잃게 되자, 이를 마곤에게 거둬들여 길러진다.

 

 

 시간이 흘러 소호은 용호문을 지키고, 마곤이 이끄는 조직을 지킨다.

 

 

 나찰문에서 자신을 대신해 암흑가를 다스릴 파를 선임하던 중, 마곤의 조직에게 나찰령을 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소룡과 소호는 다시 만나게 된다.

 

 

 한편, 해외에서 무술을 배워서 온 석흑룡은 자신의 무공을 높이기 위해 용호문에 뛰어들지만 실패로 끝난다. 그로 인해, 용호문에 자신을 실력을 선보이려다 보기 좋게 패배하고 만다. 이를 계기로 깨달음을 얻게 된 석흑룡은 한 단계 성장한다.

 

 

 마곤은 은퇴를 결정하고 소룡에게 나찰문에 나찰령을 되돌려준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나찰문은 마곤과 소룡에게 복수를 한다. 마곤이 적들의 손에 죽고, 소룡은 가까스로 생명을 살리지만, 그 뒷일은 용호문에게까지 이르고 만다.

 

 

 풍비박산이 난 용호문. 그리고, 폐인이 된 소호와 흑룡, 소룡.

 

 과연 이들은 복수할 수 있을까?

 

 

 용호문의 볼거리 

 

 

 

-더욱더 강렬해진 액션

 

 

 홍콩 영화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를 꼽자면 액션 영화이다. 특히 용호문은 그런 점에서 기존의 액션 영화보다 한 단계 업 한 모습이다. 특유의 홍콩 액션 영화의 스타일이 묻어나면서 견자단을 비롯해 여러 배우들의 대결 씬은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용호문의 아쉬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홍콩 영화

 

 

1. 원작을 모르는데 오는 거리감

 

 

 일단 난 이 만화의 원작을 모른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볼 때 원작을 안 보면 영화 자체만을 보고 생각하게 한다. 이 영화는 그런 점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기보다는 지난 홍콩영화에 비해서 보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2. 기술은 발전했지만, 오히려 다른 건 퇴보하다

 

 

 이 영화는 분명 액션 영화 자체로 보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 자체로 보기에는 너무나 지난 홍콩 영화다운 면이 많다.

 

 

 너무나 뻔한 폼, 자세

 

 이야기의 빈약함과 한편으로 과도한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

 

 

 영화 속에 있어 액션과 로맨스의 거리감이 너무 많고, 너무나 오버하는 면이 많기에 우리관객의 취향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면이 많다.

 

 

 예전과는 뭔가 다른 것이 나와야 하건만 그런 부분에 있어 영화 자체에 약점이 많다는 것이다.

 

 

 용호문을 보고

 

 

 

-호감과 비호감을 오고 가는 영화 용호문

 

 

 이 영화를 기대했던 이유를 꼽자면 바로 견자단이란 배우가 지닌 카리스마와 액션연기이다. 물론 그의 명성과 액션은 여전하지만, 정작 홍콩 영화 자체에 있어 그리 발전된 면을 못 보아서인가. 한편으로 아쉬운 면이 많다.

 

 

 예전에는 홍콩 영화가 헐리웃 영화에 전혀 뒤지지 않은 시절도 있지만, 정작 지금은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없는 건 새로움보다는 대중적인 인기과 관객의 눈에 CG와 액션으로 눈가림하면서 정작 이야기에 신경은 못쓴 건 아닌 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게 있어 용호문은 그러한 측면에서 호감과 비호감을 오가는 영화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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