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겸사겸사해서 인디포럼 2007 다녀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된 초대권 2장이 생겨서 마침 볼만한 섹션이 뭐가 있나해서 둘러보았는데요.
그 중에서 섹션2를 보고 왔군요.
섹션 2에 대한 정보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해 결정되어진 건데, 영화를 다 보니 전부 성장 영화였습니다.
마침 영화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어 보았는데 조금은 충격이었다고나 할까요.
현역 고교생이 만든 성장 영화의 모습이 너무나 와닿는 점이 어떤 면에서 질투를 자아내게 하더군요.
(<벚꽃 지다>의 감독인 이병수 감독이 현재 고교생입니다.)
인디 영화에서의 성장 영화라는 것이 어떻게 보여지는 지 본 것 만으로도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험이네요.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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