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일기

[방콕맨 영화통신] MIRRORLIAR FILMS Season6

감독: 오구리 슌, 오카모토 타오, 오니키 코지, 아사노 타나노부, 마스다 사라

출연: 후지모토 신고, 소가 쥰신, 오카모토 타오, 고토 모에, 카메자와 쥰이치, 야스다 야스시, 호시 코스케, 이시카와 사요, 이치카와 겐, 토에다 나오, 타나카 잇페이, 아베 신노스케, 오오하라 카이기, 이타바시 슌야, 이레이 히메나, 이우라 아라타, 타지마 레이코, 이타야 유카, 야마나카 타카시, 노자와 시오리, 쿠리타 메구미, 후지타 유미아, 세토 하즈키 외

개봉: 일본 24년 11월 8일, 한국 미정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크리에이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평영화제작 프로젝트 <MIRRORLIAR FILMS>의 6번째 프로젝트.

<1/96> 오구리 슌이 후지모토 신고를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메가폰을 잡고 두 아이의 아버지인 샐러리맨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현실도피하는 하룻밤을 모노로그 형식으로 그린 영화

<선 앤 문>. 오카모토 타오가 기획, 감독, 각본, 출연해 아버지의 장례식에 갑자기 나타난 남자와 이복형제의 존재를 몰랐던 여자의 어색한 대화의 행방을 그린 영화.

<FAAAWWW!!!>. LA에서 영화제작을 배우며 단편영화 활동중인 오니키 코지 감독이 강변에서 배회하는 양아치와 골프채를 든 이상한 남자와의 만남을 그린 영화

<남자와 새>. 좀비 사무라이와 날지 못하는 새, 신 등이 등장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를 아사노 타다노부가 메가폰을 잡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영화

<카프네의 소원> 사진작가 겸 영상작가로 활동 중인 마스다 사라 감독이 이레이 히메나, 이우라 아라타를 캐스팅해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리는 여대생을 그려낸 영화

이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STILL CUT

(C)2024 MIRRORLIAR FILMS PROJECT

예고편

https://youtu.be/Ut4ZMuXaUYg

https://youtu.be/bd6AmygO1fA

https://youtu.be/QGPfkPrZ4v0

https://youtu.be/_i3_elSgVPk

https://youtu.be/VKgqIRjmeQY

https://youtu.be/9ooxBClG2ac

기대요인

<MIRRORLIAR FILMS>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궁금한 작품.

일본영화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일본영화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영화

오구리 슌, 아사노 타다노부 등 배우로 익숙한 이들의 연출을 볼 수 있는 점에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코토 모에, 후지사키 유미아 등 이들의 연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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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영화통신] 루트 29

영제: Route 29

원제: ルート29

원작: 나카오 타이치

감독: 모리 유스케

출연: 아야세 하루카, 오사와 카나, 이사야마 히로코, 코라 켄고, 하라다 코스케, 오니시 치카라, 마츠우라 신야, 카와이 아오바, 와타나베 미사코, 이치카와 미카코 외

개봉: 일본 24년 11월 8일, 한국 미정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장편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높은 평가를 받은 모리 유스케 감독이 아야세 하루카를 주연으로 나카오 타이치 시인의 시집 <루트29, 해방(원제:ルート29、解放)>를 기반으로 영화화한 로드 무비.

<여기는 아미코>의 주연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인 오사와 카나가 하루 역을 맡았다.

STORY

타인과 필요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게 힘든 고독한 여인 노리코는 톳토리에서 청소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그녀가 일 때문에 간 병원에 있는 입원환자 에리코로부터 ‘딸 하루를 데려와줄래?’라는 부탁을 받자 히메지로 간다. 가까스로 하루를 발견한 독특한 여자애로 처음 만난 리코에게 잠자리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노리코와 하루는 히메지에서 톳토리를 잇는 국도 29호선으로 간다. 그런 가운데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다.

지금까지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었던 노리코는 기쁨과 슬픔의 감정으로 가득해져 가는데 ...

STILL CUT

(C)2024「ルート29」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9edHrSlkU_8

https://youtu.be/SZ9M8lYdPIE

https://youtu.be/myK4UKzMIBc

기대요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여기는 아미코>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모리 유스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아야세 하루카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국내 영화제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일본영화 중 하나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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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영화통신] 내가 살고 있는 두 개의 세계

영제: Living in Two Worlds

원제: ぼくが生きてる、ふたつの世界

원작: 이가라시 다이

감독: 오미보 감독

출연: 요시자와 료, 오시다리 아키코, 이마이 아키토, 유스케 산타마리아, 카라스마 세츠코, 덴덴, 하라 후키코, 야마모토 히로시, 카와이 유미코. 나가이 리에 외

개봉: 일본 24년 11월 8일, 한국 미정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이가라시 다이의 자전적인 에세이를 <그곳에서만 빛난다>, <너는 착한아이> 등으로 국내외로 높은 평가를 얻은 오미보 감독이 9년 만에 장편영화 메가폰을 잡은 작품.

요시자와 히사시를 주연으로 캐스팅해 귀가 들리지 않는 어머니와 귀가 들리는 아들이 이어가는 이야기를 섬세한 터치로 그려낸다. 어머니 역에 오시다리 아키코를 비롯해 다수의 등장인물이 장애배우를 기용했다. <정욕>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미나토 타케히코가 시나리오를 썼다.

STORY

미야기현의 작은 항구마을, 귀가 들리지 않는 부모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이가라시 다이를 통해 어릴 적 어머니를 ‘통역’을 하는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주위에서 특별한 취급을 받는 것에 곤란해 하며 어머니와의 관계가 서먹해진다.

복답한 심정을 지닌 채 20살이 된 다이는 도망치듯 상경해서 아무도 모르는 대도시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는데 ...

STILL CUT

(C)五十嵐大／幻冬舎 (C)2024「ぼくが生きてる、ふたつの世界」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jCim2OBhgLQ

https://youtu.be/wGLVmzYhBY0

https://youtu.be/rEtUKCaTUHQ

https://youtu.be/FVMD0qvXA4A

https://youtu.be/38IMvZenbZs

https://youtu.be/saNmCuAB6BI

https://youtu.be/kMfNRf3UUvQ

https://youtu.be/dfcQHZ5pHfk

https://youtu.be/miEe_lC3WFE

https://youtu.be/vQqaoWldtbA

기대요인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될만큼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세계

장애를 가진 부모와 함께 사는 세계

두 세계에서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점에서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오미보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베이어프리 영화로서 한 번 의미 있게 볼만할 듯.

국내 개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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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영화통신] 본심

영제: The Real You

원제: 本心

원작: 히라노 케이치로

감독: 이시이 유야 감독

출연: 이케마츠 소스케, 미요시 아야카, 미즈카미 코시, 나카노 타이가, 타나카 민, 아야노 고, 츠마부키 사토시, 타나카 유코, 스다 마사키 외

개봉: 일본 24년 11월 8일, 한국 미정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히라노 케이치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디지털 사회의 공죄를 그린 휴먼미스테리로 이시이 유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케마츠 소스케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타나카 유코의 1인 2역을 맡고 미요시 아야카,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노 고, 타나카 민, 미즈카미 코시, 나카노 타이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엄마의 재혼으로 4명의 동생들과 동거하게된 여고생의 분투를 그린 러브코메디 영화로 오자키 아키라의 동명 만화를 실사영화로 제작한 작품

“어머니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자유사’가 합법화된 근미래의 일본에서

어머니를 AI, VR 기술로 재생시킨 청년이 겪는 영혼의 편력

사랑과 행복의 진실, 어머니의 ‘본심’을 추리하다

인간의 내면을 꾸준히 탐구하는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자신을 이해하고, 우리네의 삶을 통찰하고자 하는 그가 새 장편소설 『본심』을 현대문학에서 출간한다. 『일식』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문단에 등장한 그는 등단 20주년에 집필해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한 『한 남자』에 이어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정밀하고 치밀한 문장으로 전개하는 이 깊이 있는 소설은 ‘자유사自由死’가 합법화된 2040년대 일본에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공간, 꿈과 환멸이 혼합된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 사쿠야의 이야기다.

어느 날, 사쿠야의 어머니는 ‘자유사’의 의지를 표명한다. ‘안락사이자 합법적인 자살일 뿐’인 제도, 그 단어를 하필이면 어머니에게서 들은 사쿠야는 자못 궁금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사고로 급서하고 마는데……. 단 하나뿐이었던 가족의 부재, 공허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현대 기술로 생전에 꼭 닮은 어머니 VF(virtual figure, 가상인간)를 재생시킨 사쿠야. 그는 미혼모로 살아온 어머니가 평생 숨긴 사실을 파헤치고, 어머니의 지인들과 교류하며 그가 알지 못했던 어머니를 알아가고 충격적인 사실들을 접하기도 한다. 그렇게, “이제 충분하다”는 말로 ‘자유사’를 결심한 어머니의 본심을 추리한다. 이는 어머니를 자기 나름 이해하는 여정이고,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한 그들이 겪는 또 한 번의 생이다. 사쿠야가 알고자 했던 어머니의 ‘본심’은 무엇이었을까.

책 작품소개

STORY

공장에서 일하는 이시카와 사쿠야는 함께 어머니에게서 ‘ 중요한 말을 하고 싶어’ 하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는데 호우로 범람해서 강변에 있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하천에 뛰어드나 혼수상태에 빠진다.

1년후 눈을 뜬 그는 어머니가 자연사를 선택해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근무처 공장은 로봇화의 영향으로 폐쇄가 되어있고 사쿠야는 너무나 변한 세상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를 탑재한 고글장치를 통해 멀리 떨어진 의뢰주의 지시로 일하는 리얼아바타 일을 한다.

어느 날 가상공간에서 인간을 만드는 기술 VF의 존재를 알게된 사쿠야는 어머니의 본심을 알기 위해 개발자인 노자키에게 어머니를 알고 싶다고 의뢰한다.

한편 어머니의 친구인 미요시가 태풍피해로 피난소 생활을 보내는 걸 알고 어머니의 VF를 통해 함께 살게 되는데 ...

STILL CUT

(C)2024 映画「本心」製作委員会

예고편

https://youtu.be/nsddUYTSAK0

https://youtu.be/DJYOTKeBElo

https://youtu.be/Tt5uZwc3Yk0

https://youtu.be/DoJf7UKdI50

https://youtu.be/EpVuBvUWuac

기대요인

국내에서도 출간된 히라노 케이치로의 동명소설 <본심>을 영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이시이 유야 감독이 연출한 점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최근 일본영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 미요시 아야카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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