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본심
영제: The Real You
원제: 本心
원작: 히라노 케이치로
감독: 이시이 유야 감독
출연: 이케마츠 소스케, 미요시 아야카, 미즈카미 코시, 나카노 타이가, 타나카 민, 아야노 고, 츠마부키 사토시, 타나카 유코, 스다 마사키 외
개봉: 일본 24년 11월 8일, 한국 미정
작품소개
히라노 케이치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디지털 사회의 공죄를 그린 휴먼미스테리로 이시이 유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케마츠 소스케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타나카 유코의 1인 2역을 맡고 미요시 아야카,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노 고, 타나카 민, 미즈카미 코시, 나카노 타이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엄마의 재혼으로 4명의 동생들과 동거하게된 여고생의 분투를 그린 러브코메디 영화로 오자키 아키라의 동명 만화를 실사영화로 제작한 작품
“어머니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자유사’가 합법화된 근미래의 일본에서
어머니를 AI, VR 기술로 재생시킨 청년이 겪는 영혼의 편력
사랑과 행복의 진실, 어머니의 ‘본심’을 추리하다
인간의 내면을 꾸준히 탐구하는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자신을 이해하고, 우리네의 삶을 통찰하고자 하는 그가 새 장편소설 『본심』을 현대문학에서 출간한다. 『일식』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문단에 등장한 그는 등단 20주년에 집필해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한 『한 남자』에 이어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정밀하고 치밀한 문장으로 전개하는 이 깊이 있는 소설은 ‘자유사自由死’가 합법화된 2040년대 일본에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공간, 꿈과 환멸이 혼합된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 사쿠야의 이야기다.
어느 날, 사쿠야의 어머니는 ‘자유사’의 의지를 표명한다. ‘안락사이자 합법적인 자살일 뿐’인 제도, 그 단어를 하필이면 어머니에게서 들은 사쿠야는 자못 궁금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사고로 급서하고 마는데……. 단 하나뿐이었던 가족의 부재, 공허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현대 기술로 생전에 꼭 닮은 어머니 VF(virtual figure, 가상인간)를 재생시킨 사쿠야. 그는 미혼모로 살아온 어머니가 평생 숨긴 사실을 파헤치고, 어머니의 지인들과 교류하며 그가 알지 못했던 어머니를 알아가고 충격적인 사실들을 접하기도 한다. 그렇게, “이제 충분하다”는 말로 ‘자유사’를 결심한 어머니의 본심을 추리한다. 이는 어머니를 자기 나름 이해하는 여정이고, 원하지 않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한 그들이 겪는 또 한 번의 생이다. 사쿠야가 알고자 했던 어머니의 ‘본심’은 무엇이었을까.
책 작품소개
STORY
공장에서 일하는 이시카와 사쿠야는 함께 어머니에게서 ‘ 중요한 말을 하고 싶어’ 하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는데 호우로 범람해서 강변에 있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하천에 뛰어드나 혼수상태에 빠진다.
1년후 눈을 뜬 그는 어머니가 자연사를 선택해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근무처 공장은 로봇화의 영향으로 폐쇄가 되어있고 사쿠야는 너무나 변한 세상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를 탑재한 고글장치를 통해 멀리 떨어진 의뢰주의 지시로 일하는 리얼아바타 일을 한다.
어느 날 가상공간에서 인간을 만드는 기술 VF의 존재를 알게된 사쿠야는 어머니의 본심을 알기 위해 개발자인 노자키에게 어머니를 알고 싶다고 의뢰한다.
한편 어머니의 친구인 미요시가 태풍피해로 피난소 생활을 보내는 걸 알고 어머니의 VF를 통해 함께 살게 되는데 ...
STILL CUT
(C)2024 映画「本心」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국내에서도 출간된 히라노 케이치로의 동명소설 <본심>을 영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이시이 유야 감독이 연출한 점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최근 일본영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 미요시 아야카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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