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1] 내게는 첫 카메라 카페 출사 그 곳에는 GM1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DMZ-GM1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그 첫 시작은 루믹스 클럽 카페 출사였습니다.

 

내게는 첫 카메라 카페 출사

 

 

 

카페는 상당히 많지만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카페는 극소수입니다. 카메라에 관심이 생겨서 가입은 해놓고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잘 안 하는 이유는 부산이라 수도권 중심인 카메라 모임은 솔직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체험단 신청할 때도 신청은 해놓고선 부산이니까 안 되겠지 하고 흡사 남 일처럼 생각하고 다음 계획도 잡았는데 덜컥 선정되면서 제 주말 일정이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GM1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좋았기에 모든 건 무시할 수 있습니다. ^.^

 

시작부터 나름 파란만장 혹은 좌충우돌

 

서울 시간대까지 조율하고 움직였는데 KTX의 역시 10분 넘게 지연 도착하더군요. 그래도 시간은 조금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늦장 부리는 KTX. 알면서도 역시 당하는 신세. 난감하네요.

 

일단 상황 파악은 했고 어느 방법이 가장 빠를까 고민했습니다. 일단 네이버 지도 앱으로 길찾기 완료. 시간상으로는 지하철> 버스> 도보 순인데 과감히 도보로 선택했습니다.

 

광화문행 버스 정류장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지하철 타도 어차피 걸어야 하고

KTX에서 쭉 앉아 있어서 온 몸이 쑤신데다

일단 움직여줘야 몸도 풀릴 것 같아 시도 했습니다.

 

일단 44분 정도 라고 나옵니다만 지도 앱을 보면서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니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경복궁 출사를 위해 다른 분들 계신가 확인하니 제 좁은 시야로는 도저히 눈에 잘 안 들어 와서 일단 티켓팅하고 안에 들어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되더군요. 그래도 무사히 카페 출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방콕맨 GM1을 만나다

 

15분 즈음 다른 회원분들이 속속 도착하시더군요. 카페 스탭께서 이번 출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나서 DMZ-GM1를 비로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게는 파나소닉 카메라로는 FZ50, G3를 이은 세 번째 카메라입니다. 이제껏 그나마 조금 덩치가 있는 카메라(!)였는데 이젠 확 줄어들었네요.

 

경복궁 출사

 

주어진 시간은 불과 3시간 남짓. 일단 뭐라도 찍어야 한다는 생각에 급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잘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확인도 못했네요. 눈 가는대로 담았습니다. 

 

 

 

 

 

 

 

 

 

 

출사 사진은 나중에 따로 공개하고자 합니다.

뒷풀이

 

오프라인 모임은 그리 흔치 않은데 이렇게나마 참석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른 걸 제쳐두고라도 삼해집의 서비스 참 좋더군요. 처음 갔지만 너무 잘 먹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음식을 담는 것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종의 블로거 병 같군요.

 

테이블에 함께 계셨던 분들

다음 뷰 사진, 카메라 부분 1위이신 사진공감님, 부산이셔서 다행이다 하셨는데 저랑 시간대가 다르시더군요. 다음 뷰 랭킹 보니 새삼 경의롭습니다. 전 늘 전체 순위는 4자리수라서요. 꼭 1등 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작가이신 뜨란님 대단하십니다. 가방에서 나오는 다양한 렌즈들을 보니 내심 부러워하는 1인입니다. 아참 터키, 발리 여행할 일 있으면 꼭 책을 구해 보겠습니다.

 

미라님 이 날 오렌지를 특템하신 유일한 여성회원분이시죠, 제 블로그를 검색하셔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

 

드라곤님 다음에도 체험단 소식 있으면 꼭 도전하겠습니다!!!

 

같은 자리는 아니셨지만 출사 때 잠시 뵌 붉은현경씨님 여행 다녀와서 출사까지 참석하신 걸 보니 열정이 부럽습니다. 다시 여행가고 싶어하는 1인입니다.

 

비록 다른 좌석에 계신 분들과는 미처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아쉽지만 다음에 또 뵐 기회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걸어서 서울역으로

 

삼해집에 나와 시간을 보니 7시 30분을 가리키더군요. 8시 30분 부산행 KTX를 예매했던 터라 먼저 자릴 떠야만 했습니다.

 

 

포만감이 극에 달해서 네이버 지도 앱을 소환 서울역을 향해 걸었습니다. 가는 동안 무작정 GM1으로 담을 게 있으려나 두리번 거리며 담았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8시 즈음 무사히 도착하더군요.

 

이후 8시 30분 부산행 KTX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촬영 기기 GM1 + 12-32mm

무모정, 리사이즈

 

* 위 제품은 파나소닉 루믹스 클럽 GM1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