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나미비아의 사막
원제: ナミビアの砂漠
영제: Desert of Namibia
감독: 야마나카 요코 감독
출연: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이치로, 신타니 유즈미, 호리베 케이스케, 와타나베 마키코, 나카지마 아유무, 카라타 에리카 외
개봉: 일본 24년 9월 6일 개봉예정, 국내 미정
일본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감독 야마나카 요코는 20살에 만든 데뷔작 <아미코>(2017)로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고, 주연배우 가와이 유미는 10대 시절 <아미코>를 본 뒤 야먀나카 요코를 만난 것이 영화감독과 대화한 첫 경험이라고 말한다. 가와이 유미는 이후 <썸머 필름을 타고>(2020), <유코의 평형추>(2020), <플랜 75>(2022) 등에 출연했고 <나미비아의 사막>에서 드디어 야마나카 요코와 재회했다. 감독과 배우의 특별한 신뢰 관계가 없으면 안 될, 자신의 모든 걸 무방비로 노출하는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21살 카나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젊은 여성처럼 보인다. 미래에 대한 특별한 야심도 없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의심스러우며 하고 있는 직업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어딘가 억눌린 분노를 쌓아둔 듯 갑자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하는 그녀는 다수의 호감을 살 만한 사람이 아니다. <나미비아의 사막>의 매력은 그런 그녀를 가까이,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우리와 그녀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흔하게 짐작할 수 없는 캐릭터 탐구의 좋은 예이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데뷔작 <아미코>로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에 사상최연소로 초대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야마나카 요코 감독이 시나리오와 메가폰을 잡고 <플랜75>,<썸머필름을 타고>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카와이 유미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청춘 드라마.
현대 일본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인생을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내 칸 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부문에서 수상작. 일본영화 여성감독으로는 최초.
이외에도 상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바 있다.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 이치로, 신타니 유즈미, 나카지마 아유무, 카라타 에리카 등이 출연한다.
STORY
21살 카나는 미래에 대한 생각 따윈 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무엇을 원하는 지도 알지 못한다. 그 어느 하나 정열적이지 않고 연애조차 시간을 떼우는 용도로 생각한다.
동거하는 남친 혼다는 월세를 내고 요리도 만들며 카나를 행복하게 해주려 하나 카나는 크리에이터인 하야시와의 관계가 깊어져 간다. 그로 인해 혼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 .
STILL CUT
(C)2024「ナミビアの砂漠」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전주국제영화제를 <아미코>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신작으로 칸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다는 점에어 기대작,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와이 유미를 주연으로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터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전형적인 일본 영화 속 일본 여성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또한 카라타 에리카도 볼 수 있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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