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코코넛 나무의 높이
원제: 椰子の高さ
영제: The Height of the Coconut Trees
감독: 두지에 감독
출연: 오바 미나미, 타나카 소이치로, 시부야 세이타, 카라스모리 마도 외
개봉: 일본 미정, 국내 미정
작품소개
중국에서 <무인구>(2013), <폭설>(2018), <문맨>(2022) 등 대작 상업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각광받던 두지에는 3년 전 일본으로 이민을 갔고 일본에서 자신이 연출한 첫 영화 <코코넛 나무의 높이>를 완성했다. 영화는 두 쌍의 남녀를 따라간다.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남자와 동물 용품점에서 일하는 여자는 오래 사귄 사이로 점심시간이면 함께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곤 한다. 어느 날 남자는 생선을 손질하다 생선이 삼킨 반지를 발견하고 여자에게 선물한다. 다른 한 쌍은 이미 자살한 여자와 그녀가 자살한 공간인 낡은 여관을 인수한 남자. 반지를 선물 받았지만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게 된 여자가 또 다른 커플의 공간인 낡은 여관을 찾으면서 긴장감이 발생한다. 혼자 여관을 찾은 여자를 보고 남자는 자살을 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며 그녀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 남자와 여자, 실재와 유령 사이를 오가면서 독창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뉴커런츠 부문 월드 프리미어 작품.
두지에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STILL CUT
예고편
기대요인
두지에 감독이 장편영화를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만들었다는점에서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국내에는 그리 안 알려진 배우들이 캐스팅된 터라 어떤 영화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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