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계림 여행기] 다양한 계림을 본 그 셋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지난 날 일정이 그리 버거운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배고픔이 절 깨우더군요.
단하온천호텔 역시 아침은 뷔폐식입니다. 하지만 대정온철호텔과는 메뉴가 약간 다릅니다. 중국의 아침에 계란과 우유가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중국의 우유는 제 취향이 아닌 것 말고는 가볍게 식사를 했습니다.
중국에서의 한식. 금한원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는 다시 계림 시내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그 곳에서 절 기다린 건 다름이 아닌 금한원입니다. 금한원이 어디냐구요. 식당입니다.
실은 단하온천호텔과 계림 시내와는 제법 거리가 되어서 하다보니 식사가 일정의 처음이 되었네요. 중국 음식과 뷔페를 먹고 지냈지만 이번만큼은 한식입니다. 그것도 삼겹살. 중국에서 삼겹살 먹는 건 생각 안 해봤는데 이날 운좋게 경험하게 되었네요. 비록 중국 삼겹살이긴 하나 늘먹던 요리라서 오히려 나름 매력적입니다.
요산을 가다
식사를 마친 후 찾아간 곳은 다름이 아닌 요산. 워낙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건 가서 걱정하는 것이라는 다른 곳으로 생각을 돌렸습니다. 막상 요산 아래 매표소에 도착하니 제 걱정은 기우였나 봅니다. 날씨 좋더군요.
요산을 오르는데 있어 등산 코스는 없고 대신 리프트로 올라갈 수 있기에 더 이상의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계림의 좋은 경치를 만끽할텐데 아쉽게도 일기가 좋지 않아 그 순간이라도 담은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과정과
중간 부분까지는 리프트를 타고 와서 봅슬레이를 타는 과정이 있는데
이 날은 다들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봅슬레이는 어느 정도 속고 조절이 가능한 터라 잘만 활용하면 이를 즐기는 것도 나름 매력적입니다. 요산을 간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난생 처음 경험했던 마사지 중국식 마사지
마사지라면 으레 나이 드신 분들이 받는 거라는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중국식 마사지 받는 것에 대해 기대와 일말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마사지 받는 게 이번이 처음이어서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간 곳은 대정온천호텔에 위치해 있는 애족당인데요. 가게 명칭만 본다면 발마사지에 특화된 것 같았습니다.
받아보니 처음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받는 것 자체로 왠지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오더군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함께 갔던 꿈꾸는 여행자는 태국식 마사지보다는 시원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기회가 되면 태국 마사지를 받는 걸 권유하던데요. 다음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중국 전통 춤과 음악. 그리고 식사 있는 북룡헌
마사지를 받고 난 뒤에 간 곳은 바로 목룡호입니다. 하나투어 패키지 상에는 목룡호 가무쇼라고 나오는 곳입니다. 가게 이름을 보면 복룡헌입니다.
이 곳은 기존의 음식점과는 달리 식사를 하면서도 식당의 홀 중심에 있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가무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색있는 공간입니다.
식사보다는 음식에 눈이 팔려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이게 다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드리고 싶은 의무감 때문이라는 ... ^^.
실제 이 곳의 미것은 다름이 아닌 공연입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적인 춤과 공연. 연주를 가까이에서 음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군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과 공연 이 둘을 다 만끽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실은 더 좋은 일정이 될 수 있었지만 다음 일정이 갑자기 변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답니다.
계림의 야경에 취하다 양강사호 유람
원래 일정이 있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지연되었는데요. 하필 그 날 양강사호 유람에 대해 약간의 일이 생겼더군요. 중국 현지 상황이 우리와는 다르기에 감수해야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원래보다 한 시간 일찍 보게 되었지만 그것도 한 밤에 배를 타고 가는 유람은 도 다른 운치를 보여줍니다.
밤에 보니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금탑, 은탑
해외의 다리를 중국 특유의 방식(!)으로 담아낸 다리
한 밤에 가마우지를 이용한 낚시를 선 보이는 어부
연극 공연
복룡헌에 있던 공연 팀이 여행객을 위해 보여준 가무쇼
그리고 북을 이용한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중국 계림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답니다.
가이드 분의 말에 따르면 양강사호 유람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천만불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양강 사호 유람을 마치고 숙소인 대정온천호텔로 돌아왔는데요. 약간 아쉬움이 들어서 단하온천호텔에서와 같이 한 밤에 온천을 즐기면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또 어떤 곳을 구경할지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협찬 ; 하나투어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http://www.youtube.com/stick2r
스티커 |
|
하나투어 |
|
겟어바웃 |
|
유튜브 |
|
겟어바웃 제주/세부 어플 |
|
데일리스팟 |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2011 스티커 in 계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맨 계림 여행기] 집으로 : 스티커 in 계림 (0) | 2011.11.08 |
---|---|
[방콕맨 계림 여행기] 실제로는 마지막이었던 다섯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0) | 2011.11.08 |
[방콕맨 계림 여행기] 계림의 낮과 밤을 즐긴 넷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0) | 2011.11.08 |
[방콕맨 계림 여행기] 본격적인 계림 여행 그 둘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0) | 2011.11.08 |
[방콕맨 계림 여행기] 나름 치열한 첫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0) | 201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