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계림 여행기] 나름 치열한 첫째 날 이야기 : 스티커 in 계림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스티커 in 계림’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건 너무나 좋습니다만 제게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집이 부산입니다.

 

김해국제공항이면 좋겠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터라 제게는 시작부터 파란 그 자체였습니다.

 

부산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버스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서 공항철도 이용하는 방법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방법 틍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발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오전에 봐야할 일들이 여럿 있어서 그거 하느라 오전 시간은 업무 마치고 여행 짐을 마저 정리하고 출발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태풍이 일본으로 북상하던 터라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그 덕분에 제 선택은 KTX로 한정되더군요.

 

매번 KTX를 타면 제발 제 시간에 도착해주길 기원하지만 어김없이 지연 도착하지 뭡니까. 그나마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빨리 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 공항철도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공항철도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이전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구사했는데 공항 철도를 이용하니 상당히 편했습니다. 카메라로 담고 싶었지만 짐 때문에 그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지나가는 TIP.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가끔씩 잊고 지내는 사실 하나가 있는데요. 부산 교통 카드는 서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서울의 교통 카드도 부산에서 사용이 가능하죠. 단 하나의 약점이 있다면 체계가 다르기에 충전은 힘들 거라 사료됩니다.

 

일 때문에 서울에서 수년간 체류한 적이 있던 터라 서울의 교통 카드, 부산 교통 카드 둘다 이용하는데 사용에 전혀 문제 없더군요.

 

KTX가 15분 가량 지연 도착한 탓에 공항철도를 타서 시간을 줄이려 했지만 결코 해결되지 못하더군요. 약속 시간보다 10분 가량 늦게 도착하고야 말았습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사죄 드립니다. ^.^;

 

함께 여행을 하게 된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보니 의외의 인연도 있더군요. 지난 규슈원정대 우수 원정대로 선정된 꿈꾸는 여행자님도 알고 보니 가고시마를 같이 간 분이라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죠.

 

또 다른 인연이라면 인연인 동방항공을 타고 계림 여행을 하게 된 만큼 중국 여행 그 자체로 설레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계림국제공항.

 

 

 

계림의 날씨는 지난 6월 다녀온 하노이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하노이는 계림보다 더 아래에 있지만 습한 날씨와 더위를 생각하니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이 나나 봅니다.

 

현지 가이드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인 대정온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에서의 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라 은근히 궁금했는데 중국 특유의 규모는 대단하더군요.

 

 

 

 

이미 시간이 어느 정도 된 터라 방 배정하고 나서 미쳐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계림 여행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계림 여행에 돌입합니다.

기대해주세요.

 

협찬 ; 하나투어

<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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