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었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를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기본 표기에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를 기준으로 표기하나 영화제 소개된 이외의 부분에 있어 개인적인 판단에 비추어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원제: もらとりあむタマ子

영제: Tamako in Moratorium, 2013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출연 : 마에다 아츠코, 토미타 야스코, 스즈키 케이치 외

개봉: 2013년 11월 23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sakai_tamako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mako.movie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itters.co.jp/tamako/

 

작품 소개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어른으로 성장하는 법. 야마시다 노루히로 감독이 마에다 아츠코와 함께 그려내는 성장영화. 다마코는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빌붙어 살기 위해서이다. 하루 종일 뒹글면서 게임을 하거나 만화책을 읽거나 아니면 늘어지게 잠을 자면서 보내기를 일년. 그렇게 빈둥대는 일 년 동안 다마코는 어른으로 성장을 하게 되고 삶을 사는 방식에 대해 배우게 된다.

 

-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고역열차>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마에다 아츠코가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영화.

 

「MUSIC on! TV(エムオン!)」의 30초 스테이션ID로 춘하추동을 통해 그려낸 타마코의 일상을 장편화한 작품.

 

STORY

 

도쿄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타마코(23)는 스포츠용품점을 운영하는 본가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와서는 구직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매일 집에서 잠을 자는 등 빈둥빈둥 거리며 지낸다.

 

아버지로부터 직장을 구하라는 충고도 무시하며 어쩌다 일어나면 만화책이나 게임에 몰두하는데 ...

 

STILL CUT

 

 

 

 

 

 

 

(C) 2013『もらとりあむタマ子』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주목을 모은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작

 

정작 영화제에서 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아서 기대하는 것 또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마에다 아츠코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아이돌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마에다 아츠코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728x90

[방콕맨 영화통신]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Real: A Perfect Day for Plesiosaur 
0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사토 타케루, 아야세 하루카, 나카타니 미키, 오다기리 조, 소메타니 쇼타
정보
드라마, SF | 일본 | 127 분 | -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식으로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신작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을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기본 표기에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를 기준으로 표기하나 영화제 소개된 이외의 부분에 있어 개인적인 판단에 비추어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원제: リアル 完全なる首長竜の日

영제: Real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 사토 타케루, 아야세 하루카, 코이즈미 쿄코, 마츠시게 유타카, 호리베 케이스케, 오다기리 죠 외

개봉: 2013년 6월 1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RealKubinagaryu/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realplesiosaur

공식 Youtube : http://www.youtube.com/user/RealKubinagaryu

공식 홈페이지 : http://www.real-kubinagaryu.jp/

작품 소개

 

초등학교 시절부터 서로를 알아온 아츠미와 고이치는 연인 사이이다. 만화가인 아츠미가 자살을 시도하고 1년 동안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연인인 고이치는 그 옆을 지키고 있다. 고이치는 ‘센싱’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아츠미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그녀가 일어나게끔 유도하려 한다. 무의식 속에서 만난 아츠미는 초등학교 시절에 고이치에게 선물로 주었던 플레시오사우르스의 그림을 찾아오면 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고이치는 이 그림을 찾아서 아츠미가 코마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며 과거의 기억들 속으로 들어간다.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과거의 기억들이 현재로 밀려들어오면서 고이치는 그 속에서 길을 잃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일본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가 이누이 로쿠로의 베스트셀러 『완전한 수장룡의 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서 현실과 환상,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인간의 내면 깊이 파고든다.

 

-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9회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수상작인 <완전한 수장룡의 날>을 영화화한 작품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신작으로 사토 타케루, 아야세 하루카를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 이외에도 코이즈미 쿄코, 소메타니 쇼타, 오다기리 죠 등을 캐스팅했다.

 

청년은 자살미수 상태로 혼수 상태에 빠진 연인을 구하기 위해 최신의료기술을 이용해 그녀의 의식으로 잠입한다. 현실과 가상이 혼재되어 있는 그녀의 의식 속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STORY

 

자살미수로 인해 1년 넘게 혼수 상태인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아츠미를 구하기 위해 코이치는 혼수 상태의 환자와의 의사 소통이 가능한 첨단 의료기기인 센싱이라는 특별한 장치를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 아츠미의 잠재의식으로 접촉한 코이치는 불가사의한 광경과 조우한다.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무너지는 와중에 코이치는 아츠미와 어린 시절을 보낸 섬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

 

 

STILL CUT

   

 

 

 

 

 

 

(C) 2013「リアル~完全なる首長竜の日~」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신작으로 팬의 입장에서 반가운 영화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기묘한 공간을 그려내는데 있어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역량이 상당히 잘 어울려 보이는 작품으로 CG 사용 역시 전보다 더 과감하게 그려진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영화,

 

아야세 하루카, 사토 타케루 이외에도 나카타니 미키,코이즈미 쿄코, 오다기리 죠, 소메타니 쇼타 등 배우의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728x90

 

[방콕맨 영화통신]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식으로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기본 표기에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를 기준으로 표기하나 영화제 소개된 이외의 부분에 있어 개인적인 판단에 비추어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

 

원제: はじまりのみち

영제: Dawn of a Filmmaker: The Keisuke Kinoshita Story

감독: 하라 케이이치

출연: 카세 료, 타나카 유코, 유스케 산타마리아, 하마다 가쿠, 미야자키 아오이 외

개봉: 2013년 6월 1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kinoshita100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inoshita100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hochiku.co.jp/kinoshita/hajimarinomichi/

공식 Youtube : http://www.youtube.com/SHOCHIKUch

 

작품 소개

 

전후 일본영화 황금기의 거장으로 알려진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의 탄생 백주년 기념작. 영화는 기노시타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펼쳐놓는 대신 영화계를 떠나 있던 짧은 휴지기를 통해 기노시타의 예술관과 인간관을 응축해냈다.

 

전시 군국주의 프로파간다 영화 연출을 거부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기노시타는 병환 중의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60km의 피난길에 오른다.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요약되는 그 여정이 이 영화가 선택한 기노시타 삶의 결정적 순간이라면, 출정하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애끓는 마음을 담은 <육군>(1944)의 엔딩신은 기노시타 영화의 결정적 장면일 것이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검열당국의 화를 산 이 문제의 장면은 영화 안에 고스란히 재연되는데 잠시 잠깐의 그 장면이 심금을 울린다. 하라 케이치 감독은 영화계로 돌아가는 기노시타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끝낸 다음 마지막 10분을 이후에 그가 만든 15편의 영화를 발췌해 보여주는 것으로 오마주를 바친다.

 

카세 료의 열정을 숨긴 우울한 얼굴에 담긴 기노시타 게이스케의 초상

 

-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24개의 눈동자> 등 수많은 영화를 남겨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 탄생 100주년 기념작.

 

전쟁중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이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산을 넘었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쟁이라는 시대의 거센 파도에 휩쓸린 가운데 서로 생각하는 모자의 애정을 그린 영화.

 

<갓파 쿠의 여름방학>으로 알려진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첫 실사 영화.

 

STORY

 

전쟁 중, 키노시타 케이스케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 <육군>이 전의 고취 영화가 아니라는 이유로 군부에서 거부당하자 차기작 역시 제작을 중지한다. 그와 같은 상황에 실망한 키노시타 케이스케는 실망한 나머지 쇼치쿠에 사퇴를 내고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의 치료를 간 하마마츠로 향한다.

 

전황은 점점 악화되어 산간지방으로 이사하기로 마음 먹고 몸이 부자연스러운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산을 넘는데 ...

 

 

STILL CUT

 

 

 

 

 

 

 

 

 

(C) 2013「はじまりのみち」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일본의 거장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생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갓파 쿠와 여름방학>으로 알려진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첫 실사 영화.

 

카세료, 타나카 유코, 하마다 가쿠, 유스케 산타마리아. 오스기 렌, 미야자키 아오이 등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728x90

[방콕맨 영화통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식으로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기본 표기에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를 기준으로 표기하나 영화제 소개된 이외의 부분에 있어 개인적인 판단에 비추어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방콕맨 영화통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원제: そして父になる

영제: Like Father, Like Son

감독: 코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릴리 프랭키,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외

개봉: 2013년 9월 28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soshitechichi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oshitechichininaru

공식 홈페이지 : http://soshitechichininaru.gaga.ne.jp/

공식 Youtube :http://www.youtube.com/user/gagamovie

 

작품 소개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부산국제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일본의 대표 감독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아이가 출생 시 병원에서 같은 날 태어난 다른 사람의 아이란 사실을 알게 된 부모의 고뇌와 갈들을 그린 드라마.

 

칸 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 산세바스찬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에 초청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해볼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리메이크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STORY

 

노노미야는 대형건설회사라는 최상의 일자리와

도심의 최고급 아파트

아름다운 아내와 총명한 아들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엘리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 실수로 그만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내인 미도리와 상대방의 아내는 지금껏 자신들이 키운 아이에게 손을 떼는 걸 괴로워 하지만 이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양쪽에 이로을 거라는 의견으로 양측이 서로 ‘교환’하려 하는데 ...

 

STILL CUT

 

 

 

 

 

 

 

 

 

(C) 2013『そして父になる』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찌 보면 소재 자체로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의 소재와 구도 측면에서는 유사하나 이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칸 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 출품되어 여러 차례 수상한 데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리메이크를 결정할 정도로 여러 모로 주목해볼만한 영화.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상당한 기대를 안고 있는 작품,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