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식으로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기본 표기에 있어 부산국제영화제 소개를 기준으로 표기하나 영화제 소개된 이외의 부분에 있어 개인적인 판단에 비추어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

 

원제: はじまりのみち

영제: Dawn of a Filmmaker: The Keisuke Kinoshita Story

감독: 하라 케이이치

출연: 카세 료, 타나카 유코, 유스케 산타마리아, 하마다 가쿠, 미야자키 아오이 외

개봉: 2013년 6월 1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kinoshita100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inoshita100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hochiku.co.jp/kinoshita/hajimarinomichi/

공식 Youtube : http://www.youtube.com/SHOCHIKUch

 

작품 소개

 

전후 일본영화 황금기의 거장으로 알려진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의 탄생 백주년 기념작. 영화는 기노시타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펼쳐놓는 대신 영화계를 떠나 있던 짧은 휴지기를 통해 기노시타의 예술관과 인간관을 응축해냈다.

 

전시 군국주의 프로파간다 영화 연출을 거부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기노시타는 병환 중의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60km의 피난길에 오른다.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요약되는 그 여정이 이 영화가 선택한 기노시타 삶의 결정적 순간이라면, 출정하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애끓는 마음을 담은 <육군>(1944)의 엔딩신은 기노시타 영화의 결정적 장면일 것이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검열당국의 화를 산 이 문제의 장면은 영화 안에 고스란히 재연되는데 잠시 잠깐의 그 장면이 심금을 울린다. 하라 케이치 감독은 영화계로 돌아가는 기노시타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끝낸 다음 마지막 10분을 이후에 그가 만든 15편의 영화를 발췌해 보여주는 것으로 오마주를 바친다.

 

카세 료의 열정을 숨긴 우울한 얼굴에 담긴 기노시타 게이스케의 초상

 

-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참조

<24개의 눈동자> 등 수많은 영화를 남겨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 탄생 100주년 기념작.

 

전쟁중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이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산을 넘었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쟁이라는 시대의 거센 파도에 휩쓸린 가운데 서로 생각하는 모자의 애정을 그린 영화.

 

<갓파 쿠의 여름방학>으로 알려진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첫 실사 영화.

 

STORY

 

전쟁 중, 키노시타 케이스케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 <육군>이 전의 고취 영화가 아니라는 이유로 군부에서 거부당하자 차기작 역시 제작을 중지한다. 그와 같은 상황에 실망한 키노시타 케이스케는 실망한 나머지 쇼치쿠에 사퇴를 내고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의 치료를 간 하마마츠로 향한다.

 

전황은 점점 악화되어 산간지방으로 이사하기로 마음 먹고 몸이 부자연스러운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산을 넘는데 ...

 

 

STILL CUT

 

 

 

 

 

 

 

 

 

(C) 2013「はじまりのみち」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일본의 거장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생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갓파 쿠와 여름방학>으로 알려진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첫 실사 영화.

 

카세료, 타나카 유코, 하마다 가쿠, 유스케 산타마리아. 오스기 렌, 미야자키 아오이 등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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