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일본영화 상영작 가운데 웨이브X전주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서 본 영화
해변의 금붕어의 매력
십대 소녀와 소녀들의 상처 치유기
<해변의 금붕어>는 가족과의 불화로 인해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어머니의 죄로인해 10년간 아동보호시설에 살고 있는 하나
자신이 보호시설에 온 나이 또래로 보이는 하루미
사연은 다르지만 이들은 여러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열어가고 상처를 치유해간다.
극적인 면보다 담담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는 일련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아동보호시설의 아이들을 담담하게 담아내다
영화 속 아이들이 실제 보호시설의 아이들이 있는 지 그냥 배우인지 잘 모른다. 다만 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 것으로도 의미있게 다가온다.
내 눈에는 반가운 배우 야마다 키누오
영화 속에서 나온 하나의 엄마 역으로 나온 배우가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다.
야마나 키누오. 시노자키 마코토 감독의 영화 <쉐어링> 주연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한한 바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웠다.
해변의 금붕어의 아쉬움
그냥 든 생각 하나 해변에 금붕어가 살수 있나.
영화적 선택이지만 해변의 금붕어가 가지는 건 그냥 제목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리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다. 금붕어가 바다에 사는 건 아니지 않나.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거다.
방콕맨이 본 해변의 금붕어
내가 좋아했던 그 시절 일본영화 특유의 감성을 만나다
내게 예전에 좋아했던 일본영화는 어떤 모습인가 문득 생각해봤다.
다양한 일본영화들을 보면서 좋아했다.
90년대 혹은 2000년대 영화에서 보인 담담하고 일상에서 보이는 모습들
그 모습이 내가 그 시절 일본영화를 좋아했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최고의 영화라기 보다는 풋풋함과 신선함이 보이는 그런 영화가 <해변의 금붕어>가 아닐까.
'본 원고는 웨이브(wavve)로부터 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됐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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