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업 : 헐리웃판 스윙걸즈

 

 

 

올해 음악을 다룬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다. 본 영화 가운데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영화로서 한 번 이야기 하고픈 생각이 작품

 

드림업의 매력

 

헐리웃판 스윙걸즈, 드림업

  

음악을 내세운 학원물 가운데 올해 나온 개봉 영화 중 개인적으로 좋게 본 작품.

가는 곳마다 늘 왕따인 윌

개성 넘치는 소녀 샘

자신의 밴드에서 버림받은 아이들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이들이 하나 둘 모여 자신들만의 밴드를 만들어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한 도전을 그린 좌충우돌 밴드 영화. 밴드를 내세운 음악 영화로인만큼 성장 영화, UCC, 삼각관계 등 현재의 추세를 잘 반응한 작품으로 여러 모로 시선을 끈다.

 

- 밴드 영화로서 보여지는 적재적소의 법칙

 

 

  

현재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뭐든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들은 잘 하는 이들이라기 보다는 어딘가 부족하다. 하지만 이들이 하모니를 이루고 함께 하면서 비로소 진정한 밴드로 다시 태어난다.

 

- 방황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해결책을 동시에 담아내다

 

  

영화에 등장하는 이들은 앞서 말했든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주홍글씨로 인해 아픈 영혼인 윌

남들과 달라 왕따인 샘

모자란 능력으로 인해 밴드에서 쫓겨난 샬롯과 그의 친구들

자신의 음악을 위해 나선 아이들

이들은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한다. 음악이 지니고 있는 문제가 있지만 그보다 본질적인 건은 바로 이들에게는 내재된 트라우마다. 이와 같은 요인은 비단 이들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고민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의 마음 속 어둠을 풀어줄 수 있는 건 바로 가족간의 사랑, 친구들의 우정,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다.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고 함께 나누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 꿈을 위해 달렸던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다.

 

비록 영화 주인공들처럼 난 음악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시절의 난 좋아한 꿈을 위해 무작정 도전했던 시절이 있었다. 영화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도달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그 길을 향해 정진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했기에 더 마음이 갔던 영화.

 

드림업을 보고

 

헐리웃판 스윙걸즈, 드림업

 

실은 <드림업>에 대해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후 개봉한 <페임>을 더 기대했었다. 하지만, 두 작품을 보고 난 뒤에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 이상의 영화가 바로 <드림업>이다.

 

잘난 아이들의 성장 영화보다는 조금은 부족하지만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 시선이 가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꿈을 향해 달렸던 그 시절을 떠올리다. 그리고, …

 

이젠 나의 꿈이 뭔지도 조금은 희미해져 가지만 그 시절의 난 무척이나 꿈이 강했다. 그래서 나의 꿈을 향해 어떻게 가야 할 지 몰랐지만 그것만으로 좋았던 시절이기도 하다.

 

잠시나마 내가 꿈꾸었던 곳에서 일해보기도 했었다. 나의 꿈과 현실의 높은 벽으로인해 결국 그 곳에서 나와야 했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꿈에 대한 동경도 아쉬움도 마음 속 한 구석에 남아있다.

 

영화를 보면서 그 시절 난 저랬지 하는 생각을 떠올릴 수 있어 너무나 좋았던 영화.

 

지금은 다른 꿈을 꾸고 있기에 아마도 나의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 영화 속 그들처럼 다시 달리고 싶다.  

 

드림업을 보고 떠올린 영화

 

  

밴드를 내세운 학원물 영화. 역시나 빼어난 인물은 없지만 함께 하면서 스스로 성정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리메이크 영화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받은 영화. 음악과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전작의 명성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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