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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바람피기 좋은 날> 기자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무엇보다 김혜수란 배우가 가지는 매력 때문인지 기자시사회는 성황을 이루었는데요. 이런 저런 작은 에피소드가 만발하더군요.

이 날 시사회는 서울극장에서 이루어졌는데, 기대 심리 때문인지 너무나 많은 매체에서 몰린 탓에 본래 고지된 2시 시사회 이외에 4시에 시사회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의 스케줄 때문인지 아무래도 뜸을 많이 들이더군요. 2시 상영이었음에도 무대인사에 오를 배우들이 도착하지 않아 실제 영화 상영은 20분 가량 늦어졌답니다.
그 때문에 제작사인 아이필름의 오기민 대표가 직접 단상에 올라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고요.

배우들이 도착하고 시간관계상 짧게나마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배우들이 서로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있는 저 모습들이.
과연 이들의 팀워크가 영화에서 얼마나 제 실력을 발휘했는지는 보면 알 수 있겠죠.

기자간담회

이날 기자간담회는 영화의 제목이자 소재인 ‘바람’에 대해 질문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할까요.

▲ 이 날 최고의 입담을 선사하신 분은 감독님입니다.
어느 질문 하나 가볍게 안 여기고 신중히, 성심 성의껏, 하지만 너무 어렵게 말하세요. ^^

▲ “이 영화는 사랑과 자유에 관한 영화입니다.”

▲ “작은 새가 이슬처럼 되어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노출에 대해서 유난히 주목을 받는 김혜수. 이 날도 과감한 패션으로 주목 많이 받았죠. 그럼, 혜수 누님의 패션을 함께 보실까요.

▲ 친절한 혜수 씨. 여유롭고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는 모습.

▲ 아리따운 진서 씨. 데뷔 초 배우 심은하와 비슷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던 그녀.

▲ 시트콤에서 늘 자신을 말할 때 일민기, 삼민기, 사민기도 아닌 이민기라고 말하던 이민기. 드라마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가 이번에는 극영화에 나왔군요. 그런데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와는 완전 다릅니다. 너무 조용해요.

▲ 역시 극중 캐릭터와는 다른 차분한 스타일의 이종혁.

▲ 유쾌한 연상연하 커플.

▲ 아옹다옹 선수내숭 커플.

 포토타임

글ㆍ사진/ 방콕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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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 평소에는 어디든지 방콕하지만, 영화를 볼 때만큼은 영화관에서 사는 이. 방콕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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