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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영화를 같이 본 주니준이. 이번에는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영화를 논하다 방콕맨: 이 영화 어때? 방콕맨: 하긴 그렇기는 해. 이야기가 왔다갔다 하잖아. 방콕맨: 영화가 많이 엎어져서 그런 건 아닐까. 아무래도 기자간담회 때 그런 얘기가 나온 거 보면 그런 느낌이었어. 영화를 전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일관성이 없었던 것 같아. 방콕맨: 아무래도 신인 감독이라 그런가... 참, 3명의 김관장과 여주인공의 구도는 어때? 주니준이: 그것 말고도 여기 저기 잘린 게 많다는데, 그게 문제이기도 할 거에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배우를 논하다 방콕맨: 그럼 이번에 배우들 연기는 어때? 방콕맨: 하긴, 그렇지. 내가 보기엔 신현준은 아무래도 이제 코믹배우로 가려는 것 같아. 방콕맨: 아무래도 이젠 나이도 있으니... 난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그 두 사람보다 권오중이 주목받을만 했다고 봐. 주니준이: 그랬나요? 그건 몰랐는데... 그렇기는 하지만, 기자간담회 때 나온 얘기처럼 차라리 꽃미남 배우가 나온다는 원래 기획이 더 좋았을 텐데... 그럼 영화가 살잖아요. 하긴 세 사람의 연령대도 고려한 것 같긴 하지만... 방콕맨: 내 생각엔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도를 비트는 거지. 이를테면 남들의 기대에서 교묘하게 벗어나는 거 말이야. 방콕맨: 그나저나 오늘 관장신기 하는 말 재미있지 않았어? 방콕맨: 음... 뭐 일단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 우리 생각이랑 흥행되는 거랑은 별 상관 없잖아? 방콕맨: 얘길 많이 하니 배고픈 걸. 우리 식사나 하러 가자. 이렇게 해서 이 날의 뒷담화는 이렇게 막을 내렸답니다. 저작권자 ⓒ YES24.(www.yes24.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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