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블로그 파트너즈 방콕맨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앞서 이 작품의 원작인 만화가 국내로 발간되어 있어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표기했으나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만큼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명으로 표기하오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원제 : ペコロスの母に会いに行く
영제 : Pecoros, Goes to Meet a Mother
감독 : 모리사키 아즈마
출연 : 아카기 하루에, 이와마츠 료, 카세 료, 하라다 키와코, 타케나카 나오토, 하라다 토모요 외
개봉 : 2013년 5월 18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pecorossmama
응원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ekorosu
공식 홈페이지 : http://pecoross.jp/
작품 소개
‘페코로스’라는 별명의 유이치는 낙향해 치매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다. 환갑을 넘긴 아들과 어머니의 자잘한 일상을 경쾌하게 스케치하는 영화는 점차 모자를 뛰어넘어 주변관계를 그린다. 공감과 배려의 소우주를 따스하게 펼쳐보이는 노감독의 작품으로 지난해 「키네마준보」 선정 베스트1위 작품.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환갑을 넘긴 대머리 아들이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 오카노 유이치 씨는 도쿄의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거품 경제가 꺼지기 시작할 즈음 고향 나사사키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자신이 일하는 지역 정보지에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기 시작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네 컷 만화로 그려 연재했다. 이를 묶어 자비를 들여 조촐하게 출간했는데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페코로스,는 ‘작은 양파’라는 뜻으로 대머리인 저자의 별명이다.
어머니의 치매를 그리운 것들이 살아 돌아오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통로로 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사람살이의 깊은 의미’를 길어 올린다. 그래서 이 작품은 치매 노모를 돌보는 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미쓰에라는 한 여성의 인생 이야기로 귀착된다. 〈사이조 우먼〉 지의 평처럼 ‘인생의 종착역 가까이에서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을 통해 슬프지만 행복하고 안타깝지만 흐뭇한, ‘모순 속에서 발견하는 생의 기쁨’을 그려내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작품이다.
-네이버 책 작품소개
만화가 오카노 유이치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린 에세이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와 그의 아들이 함께 지내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한다.
일본의 대표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인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어머니는 아카기 하루에, 그녀의 아들은 이와마츠 료를 캐스팅했다.
STORY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자란 단지 세대의 샐러리맨 유이치. 윗머리만 탈모가 되어 흡사 작은 양파처럼 생겨 ‘페코로스,’의 두상을 빛내며 만화를 그리고, 음악활동을 하며 아버지의 사망을 계기로 알츠하이머가 발병한 어머니를 돌보며 산다.
어느 날 갑자기 미아가 되기도 하고 속옷이 볼일을 본 채로 춤을 추기도 하는 어머니를 유이치는 힘에 겨운 나머지 간호시설에 맡기기로 한다.
일하던 소녀 시대, 아버지와의 생활했던 과거 시절을 사는 어머니의 모습에 그의 가슴에서 어떤 생각이 스쳐지나가는데 ...
STILL CUT
(C) 2013『ペコロスの母に会いに行く』製作委員会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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