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악단의 토끼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페스트 부문 상영작 <악단의 토끼>입니다.
악단의 토끼
원제: 楽隊のうさぎ
영제: "A Band Rabbit" and a boy
원작: 나카자와 케이
감독: 스즈키 타쿠지
출연: 카와사키 코세이, 이데 시안, 니키, 츠루미 사야. 사토 나츠키, 이우라 아라타 외
개봉일 : 2013년 12월 14일 일본 개봉
공식 홈페이지: http://www.u-picc.com/gakutai/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akutainousagi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gakutai
공식 Pinterest: https://www.pinterest.com/upicc/gakutai-no-usagi/
작품소개
<악단의 토끼>는 내성적인 중학교 소년의 조용한 성장담이다. 동급생들과 어떤 이슈도 공유하지 못하는 카즈히사가 브라스 밴드에 들어가 팀파니를 맡게 되면서 소년의 삶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온다. 이 영화의 미덕은 소심한 중학생 소년이 우연한 계기로 자아를 찾는 여정이 일체의 과장 없이 묘사된다는 점이다. 대부분 훈련을 받지 않은 비전문 배우들이었던 이들은 영화 속 브라스 밴드 구성원들이 그러하듯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방법을 배워갔다. 할 줄 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미성숙의 표징이 화인처럼 새겨지는 사춘기의 특성을 적확하게 포착한 대목들이 눈길을 끈다. 중요한 순간마다 출몰하는 인간의 형상을 한 토끼는 카즈히사의 내면을 반영하는 캐릭터이다. 연출을 맡은 스즈키 다쿠지는 감정의 기름기를 뺀 담백한 스타일의 10대 영화를 만들었다. <악단의 토끼>는 하나의 세계가 피어나고, 위엄을 회복하는 순간 다른 세계가 무너져가는 순환의 이치를 절감케 한다. (장병원)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연주악을 하는 중학생들의 모습들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나카자와 케이의 동명인기 소설을 <나는 고양이 스토커>로 알려진 스즈키 타쿠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화한 작품.
주인공인 중학생들은 많은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 사는 이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출했다.
STORY
하나노키중학교에 다니는 오쿠다 카츠히사는 학교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한다. 학교에서는 클럽 활동이 필수이기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연습시간이 긴 연주악부에 입부한다.
조금씩 변하는 고문 선생과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카츠히사는 자신도 모르게 음악의 세계에 빠져드는데 ...
STILL CUT
©2013『楽隊のうさぎ』製作委員会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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