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그가 없는 8월이

 


그가 없는 8월이

August Withou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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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정보
다큐멘터리 | 일본 | 77 분 | -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블로그 파트너즈 방콕맨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스페셜 포커스 부문 출발로써의 다큐멘터리 : 세 거장의 기원 중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큐멘터리 <그가 없는 8월이>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가 없는 8월이

감독 : 코레에다 히로카즈

원제 : 彼のいない八月が

영제 : August Without Him

 

관련 링크

전주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그가 없는 8월이>는 일본 최초의 동성 에이즈 환자로 커밍아웃한 히라타 유카타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히라타의 액티비스트로서의 활동, 1993년 봄에 떠난 여행, 집과 병원을 오가는 일상을 그가 죽고 없는 1994년 8월과 교차시킨다. 그가 없는 8월은 움직임이 사라진 정물화로 묘사되는데 히라타가 좋아했던 감, 그가 쓴 책, 즐겨 사용했던 전화기 같은 정지된 이미지를 매개로 현존과 부재의 이중주를 만들어낸다. 객관적인 기록을 본분으로 하는 다큐멘터리의 불문율을 깨면서 고레에다는 프레임 안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히라타의 삶은 고레에다에게 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연한 태도로 죽음을 맞은 그는 “죽음은 영원한 잠과 같다. 두렵지 않다. 단지 깨지 않을 뿐”이라고 말한다. 호흡기에 의지하던 그의 삶이 끝나기 직전 고레에다는 기록을 멈추고 카메라를 끈다. 삶과 죽음의 관계를 모티프로 한 <원더풀 라이프>의 모태가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병원)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에이즈 환자임을 커밍아웃한 남성이 강연회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며 다양한 조짐과 싸운다. 비디오 다이어리적인 영상은 그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친구들 그리고 취재자와의 관계를 각인해 그려낸다.

   

기대요인

 

전주국제영화제 스페셜 포커스 부문 출발로써의 다큐멘터리 : 세 거장의 기원 중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별전 상영작.

 

국내의 일본영화의 흥행 실패와는 달리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고 있는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큐멘터리 감독 시절 작품으로 그의 3번째 작품.

 

영화 감독이 아닌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의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듯.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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