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지스타 2012 통신] 지스타를 나눔하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지스타를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니 가까운 지인들에게 지스타를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그동안 여기 저기 연락하고 발로 뛰었습니다.

 

지스타에 대한 지인의 양극단의 반응

 

지금은 그리 게임을 즐겨하는 입장이 아니지만 하나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에 지스타는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라고 보는데요.

 

지스타는 게임 전시회인 만큼 아무래도 관람 층의 반응이 다릅니다.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분에게는 거리감을 느끼는 가 봅니다.

 

블로그에 적극적인 댓글을 남긴 10대,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30대 지인

 

지스타 파워블로거단이 되었다는 글에 초대권 글이 실려서 그런 지 여러 분들의 초대권 문의가 제법 있었습니다.

 

블로그 이벤트로 걸어볼까 고민하다 일단 지인 분들에게 최대한 나눔을 드리고 남은 분량을 한 번 이벤트로 걸면 어떤 지 고민했습니다. 좋아하는 층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그렇지 않은 층의 분들에게 실은 더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주위를 둘러보니 게임을 좋아하던 이들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즐겨보는 게 어떤 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3, 40대들이라 아무래도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결과는 나이 대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한계가 많았지만 그래도 잘 아는 분보다는 잘 모르는 분에게 더 도움을 드리려 힘썼습니다.

 

지스타 나눔이 가져다준 변화

 

지인들에게 티켓을 나눔하니 의외로 만나야할 상황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벡스코에서 중간중간 나와야 했기에 꽤나 힘든 문제가 되긴 했습니다. 덕분에 중간중간 포기하고 놓친 것들이 아른 거려서 살짝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스타를 아는 지인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테고, 지스타를 모르는 지인에게는 지스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평일에서 주말까지 지스타를 보러온 지인들을 보니 내심 마음이 뿌듯해지더군요. 지스타 기간 동안 지인들에게 나눔하는 것도 나름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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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마지막 날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내심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한 번 더 도전해봐야겠군요.

 

벌써부터 이미 내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1인입니다.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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