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 수퍼악당전
 
 
 
 
영화 <원티드>를 보고 과연 원작은 어떤 만화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했다. 그러던 중, 국내에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본 책.
 
원티드의 매력
 
- 영화와는 전혀 다른 액션과 스타일
 
맨 처음 영화 <원티드>를 접했을 때 상당히 놀라웠다. 헐리웃에 이런 성향의 작품이 있었나 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원작인 만화를 보면서 영화에 대한 것들은 완전히 잊게 했다. 만화와 영화가 추구하는 성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와는 다른 모습이기에 더 시선을 끄는 만화로 기억한다.
 
- 수퍼히어로란 잊어라, 이젠 수퍼악당이다
 
만화 <원티드>의 매력은 바로 수퍼 악당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기존의 수퍼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아닌 수퍼 악당 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원티드의 아쉬움
 
- 영화 <원티드>의 관심과는 정반대의 만화라 아쉽다
 
실은 영화 <원티드>의 원작이기에 원작은 어떤 영화일 지 사뭇 궁금하게 여겼다. 하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이유인 즉 영화의 매력을 만화에서도 어느 정도 느끼길 바랬건만 정작 영화의 매력을 맛보기란 조금은 힘든 실정이다. 영화의 매력을 원작에서 바랬다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만화는 만화고, 영화는 영화다.
이 부분을 이해하고 본다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화.
 
원티드를 보고
 
-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 수퍼악당전, 원티드
 
분명 만화 <원티드>에는 만화만의 매력이 있다. 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바란다면 만화는 그러한 매력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원작이 좋은 지 이를 영화화한 작품이 좋은 지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이야기 자체의 매력은 양쪽 다 충분히 끌리는 작품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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