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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극락도 살인사건>. 도시를 배경으로 한 기존의 미스테리 스릴러와는 달리 한국적인 정서를 두고 섬을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지향하는 영화다. <살인의 추억>, <혈의 누>의 계보를 잇는 미스터리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제작보고회를 다녀왔다.


 

제작보고회 포토 스케치

▲ 지난 3월 12일 오후 2시 CGV압구정에서 <극락도 살인사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한민 감독, 배우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 영화가 실화냐 아니냐의 질문에 답하는 김한민 감독. 김한민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인 86년 당시에 살았던 순천으로 도서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오곤 했는데 그때 들은 흉흉한 소문과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마침 추리, 미스터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자연스레 그때 기억이 떠올라 만든 영화"라고 답했다.

▲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과 <괴물>에 이어 이 영화 역시 물과 함께 하는 씬이 많아 물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것 같다" 고.

▲ "박해일씨와 함께 영화를 찍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이루어져서 너무 기쁘고, 찍고 난 뒤에도 제게는 여전히 로망"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박솔미.

▲ 송강호와 절친한 관계인 박해일에게 <우아한 세계>와 비슷한 시기 개봉에 대한 소감을 묻자 "경쟁 관계에 대한 생각은 들지 않고 둘다 한국영화니까 함께 화이팅 하기로 했다"고.

▲ "장르가 추리 영화인만큼 관객과 함께 추리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희망한다"는 박해일

▲ "영화를 찍는 데 있어 자연과의 싸움이었고, 스탭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며, "그분들의 공이 헛되지 않도록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 성지루

▲ "이 자리에 함께한 박해일, 성지루, 감독에게 다들 감사해요", 박솔미

▲ 말쑥한 차림으로 포토라인에 선 성지루

▲ 단아한 차림의 박솔미

▲ 한국적인 정서에 바탕을 둔 <살인의 추억>, <혈의 누>와 계보를 잇겠다는 <극락도 살인사건> 짝짝짝!

글ㆍ사진/ 방콕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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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맨 | 평소에는 어디든지 방콕하지만, 영화를 볼 때만큼은 영화관에서 사는 이. 방콕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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