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뷰] 새벽의 모든
영제: All the Long Nights
원제: 夜明けのすべて
감독: 미야케 쇼 감독
원작: 세오 마이코
출연: 마츠무라 호쿠토, 카미시라이시 모네, 미츠이시 켄, 료, 시부카와 키요히코, 이모우 하루카, 쿠보타 마키, 우치다 치카 외
개봉: 일본 24년 2월 9일
작품소개
대학을 갓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후지사와는 PMS(월경전증후군)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구리타 과학이라는 작은 회사에 입사한다. 또 다른 신입 사원 야마조에, 알고 보니 그 또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동병상련을 느낀 야마조에와 후지사와는 서로 도우며 마음의 상처들을 점차 치유한다.
-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생리전증후군의 그녀
공황장애의 그
후지사와 미사, 스물여덟 살, 생리전증후군의 여자.
야마조에 다카토시, 스물다섯 살, 공황장애의 남자.
특별한 외상도 없다. 완치를 위한 치료제도 없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다. 사회생활은 더더욱 버겁다. 주변 사람들의 이해를 받는 것도 어려운 질병. 마주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그렇게 괴로워하던 두 사람이 만났다.
우연일까? 정말 우연이었을까?
생리전증후군의 여자와 공황장애의 남자, 그들이 부딪힌다. 느릿느릿하게, 답답하게, 때로는 시끌시끌하게, 웃음이 슈슉 새어 나오게. 그렇게 이야기가 열린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조심스럽게 열린다.
- 책 작품소개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미야케 쇼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
NHK 드라마 <Come Come Everybody>에서 부부로 출연한 마츠무라 호쿠토와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야마조에역, 후지사와역으로 캐스팅했다.
이들이 근무하는 회사 사장으로 미츠이시 켄,
후지사와의 엄마에는 료
야마조에의 전직장 상사로 시부카와 키요히코 등이 출연한다.
24년 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출품작
STORY
PMS(생리전증후근)으로 힘겨워 하는 후지사와와 회사동료의 야마조에의 행동으로 인래 분노를 폭발하고 만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의욕이 충만한 야마조에지만 그런 그에게도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중이다.
직장 동료들에게 신뢰를 쌓아가던 가운데 후지사와와 야마조에 사이에서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동지와 같은 특별한 감정이 싹드는데 .,..
STILL CUT
(C)瀬尾まいこ/2024「夜明けのすべて」製作委員会
예고편
기대요인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연출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앞서 프리뷰로 소개한 바 있는데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기에 더 기대하게 만든다
세오 마이코의 소설 다수가 영화화 되었는데 이번이 5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원작이 국내에서도 출판되어 있어 어떤 모습일지 살짝 궁금하기도.
영화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성인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흥미로운 작품. 미야케 쇼 감독이 그려내는 여성 캐릭터가 상당히 인상적인 면이 많아서 이번에는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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