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올미다 무대인사 현장 가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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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방콕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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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도 변함없이 영화 보러 갔습니다. 올미다 극장판이 괜찮다는 입소문이 있던 터라 무대인사 현상을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새벽에 인터파크 예매를 통해서 구했답니다. 그나마 비교적 근처인 곳이며 예매하기 편한 곳으로 정해서 봤습니다.
대한극장에서는 영화를 처음 봤는데, 의외로 영화보기 참 좋더군요. 영화 몰입하기 꽤 좋은 구조였다고 봅니다.
올미다는 극장판이라고 해서 TV와 같으냐 다르냐의 문제를 떠나 그 자체로 잘 만든 영화더군요. 올 해 크리스마스 영화 중 좋은 영화 중 한편인 것 같습니다. 몇몇 영화들에는 그나마 실망했지만, 적어도 올미다 극장판 만큼 기대 그 이상의 영화더군요. 드라마를 좋아하신 분이 봐도 좋고, 굳이 안 보았다해도 그냥 즐겨 보기에 좋은 영화였다고 봅니다.
사진 찍기에는 그리 좋은 좌석이 아니었지만, 상영관 자체의 구조가 좋아서 그나마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오늘따라 무대인사에 주연배우인 예지원, 지현우의 등장으로 반응 좋더군요. 좋은 자리에서 사진 찍으려했는데,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로 봐오던 영화관과는 다르던 터라 셋팅을 잘 못해서 빨리 빨리 찍었는데, 잘 나왔는 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