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모든 밤을 기억하다

 

원제: すべての夜を思いだす

영제: Remembering Every Night

감독: 키요하라 유이 감독

출연: 효도 쿠미, 오바 미나미, 미카미 아이, 오쿠노 타다시 구아마, 유야 신타로 외

개봉: 일본 개봉 미정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어느 봄날, 도쿄의 위성 도시인 다마에서 세 여성에게 일어난 일을 따라가는 이야기. 44세 치주는 옛 친구가 근처에 이사 왔으니 한번 놀러 오라는 엽서를 받는다. 다니던 기모노 가게를 그만두게 된 뒤 무직 상태인 치주는 취업 센터를 찾았다가 문득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걸 깨닫고 옛 친구의 집을 찾아 나선다. 33세 사나에는 가스 검침원으로 일하는데 실종된 치매 노인을 우연히 만나 노인의 집을 찾아주게 된다. 22세 나츠는 친구의 기일을 맞아 친구가 남긴 필름 한 통을 전달하기 위해 친구 어머니를 찾는다. 세 여자의 공통점이 있다면 내색하지 않지만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슬픔을 이기고 현재의 삶을 굳건히 살아간다. 아프다고 소리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문득 친구를 찾아 나서거나 길 잃은 노인을 도와주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우리 집>(2017) 으로 데뷔한 기요하라 유이의 두 번째 장편으로 잔잔한 슬픔과 강인한 삶의 의지가 관객이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 조용히 스며든다. (남동철)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피아 영화제 측에서 제작에서 극장개봉에 이르기까지 토털 프로듀스하는 장편영화제작 지원 시스템인 PFF SCHOLARSHIP 선정작

 

PFF SCHOLARSHIP은 이시이 유야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이상일 감독, 야구치 시노부 감독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편 영화를 선보였다.

 

길에서 쌓여가는 무수한 기억과 누군가와의 짧은 만남. 다마 뉴타운에 사는 각기 다른 세대의 3여성들의 특벽한 하루 이야기.


STILL CUT

(C)PFFパートナーズ=ぴあ、ホリプロ、日活/一般社団法人PFF


예고편


https://youtu.be/aFK8MMFoqXE

 

https://youtu.be/8Xmu14yWR9A?t=1


https://youtu.be/gfGXyqI6uzI?t=2


기대요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우리 집>이란 영화를 선보인 바 있는 기요하라 유이 감독의 신작. 베를린국제영화제, 타이페이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피아 영화제 수상작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PFF SCHOLARSHIP의 작품들이 상당수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만큼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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