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일본영화제 통신] 8회 일본영화제 in 부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영화제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려 합니다.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의 갑작스런 중지

 

일본영화콜렉션 카페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만큼 아무래도 국제영화제 말고도 일본영화를 전면에 내세운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 대한 기대는 너무나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갑작스런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후 상황을 보면 메가박스와 시너스가 합병을 하게 된 상황인데다 메가박스에서 주최했던 유럽영화제, 일본영화제가 전면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실은 그보다 앞서 시너스가 주최하는 핑크 영화제가 열리지 않았기에 이 시범에서 예상하신 분들도 더러 있더군요. 이는 메가박스의 실 소유주 역시 바뀌었던 상황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충격이 크긴 크더군요.

 

지난해 카페에서 잘은 모르지만 관계자 분(!)으로 보이는 분이 이 부분에 대해 약간의 언질을 주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라고 생각했었기에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쳤습니다. 결국 무산이 되었기에 실은 그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나더군요.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일본영화제로 바뀌다

 

그리고 2012년 운영 주체가 메가박스에서 CGV, 영화의 전당으로 바뀜으로 인해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아닌 8회 일본영화제로 서울, 부산 순회 상영이 결정되었습니다.

 

영화 소식은 여기 저기에서 살짝 접하긴 했지만 그래도 앞날이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러려니 하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죠.

 

하지만 정작 영화제는 철통 보안 때문인지 아니면 홍보에 대해 무심했던 탓인지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과연 일본영화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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