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들리는 척 했을 뿐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영화는 이마이즈미 카오리 감독의 영화 <들리는 척 했을 뿐>입니다.
어떤 영화를 소개시켜드릴까 생각하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또 다른 수상작이라 가볍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도 아는 바가 그리 없으니 그냥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들리는 척 했을 뿐
원제 : 聴こえてる、ふりをしただけ Kikoeteru, furi wo sita dake
감독 : 이마이즈미 카오리
출연 : 노나카 하나. 코우다 메루, 스기키 타카유키 외
개봉 : 2012년 8월
* 제목에 대한 부분의 표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 지 고민했는데 제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뉘앙스에 비슷한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았으니 아무래도 어느 부분이 더 어울릴 지 알 수가 없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표기이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간단소개
어머니를 여읜 소녀가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그린 작품.
11명의 아이들이 심사원으로 활동하는 베를린 영화제 ‘제네레이션 14 플러스’ 부문에서 준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아이들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드라마.
불의의 사고로 어머니를 여읜 11살 소녀 사치는 주위 어른들로부터 ‘어머니가 혼령이 되어 지켜주실 거야’라고 위로하지만 실감이 나질 않고 마음 정리 역시 쉽지 않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곳을 돌아다닌 것 만으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혼령을 볼 줄 아는 전학생이 나타난다.
정신과 간호사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마이즈미 카오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기대요인
베를린 영화제 ‘제네레이션 14 플러스’ 부문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오는 기대감
예고편을 보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상당히 이색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것 같아 보여서
STILL CUT
예고편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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