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남아공월드컵원정기. 머쓸베이 해변가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가 없는 틈에는 중간중간 관광코스가 있었는데요. 남아공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머쓸베이 해변인데요.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체국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편지를 보내면 실제로 보내준다고 하는 군요. 아쉽게도 이 부분은 제가 가서 안 탓에 미처 준비를 못해서 못내 아쉬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동행하신 가이드 분 말에 의하면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남아공에 처음 온 해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디아스 박물관도 있나 봅니다. 아쉬운 건 디아스 박물관에 관한 사진을 담지 못해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쉬움이네요.

 

 

 다시 차에 몸을 싣고 어느 정도 차를 타고 갔을까요. 눈덮인 남아공의 만년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아내는 데 있어 과연 남아공의 자연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얼마나 갔을까요. 잠시 쉬는데 제 눈 앞으로 놀랄만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도심 케이프 타운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부산에 사는 저로서도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기에 그저 한 분에 반했지 뭡니까.

 

 

 

 

지나가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디스트릭트 9>에서 본 풍경입니다. 비록 가까이 갈 수 없었지만 그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남아공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었기에 <디스트릭트9>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군요.

 

다음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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