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의 왕

The Deer King, 鹿の王 ユナと約束の旅

 

감독 : 안도 마사시 감독, 미야지 마사유키 감독

원작 : 우에하시 나호코

 

강대한 츠오르 제국에 흡수될 위기에 처한 고향을 지키고자 사투를 벌이는 전사단 ‘외뿔’과 무리의 수장인 ‘반’. 그러나 악전고투 끝에 패하고 노예로 전락한 그는 소금광산으로 끌려간다. 어느 날 밤, 한 무리의 검은 짐승들이 소금광산을 습격하고, ‘반’도 그 짐승에게 물리게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괴로워하는 반, 그러던 중에 그는 누군가 아궁이 속에 숨겨둔 어린아이를 발견한다. 반은 아이에게 ‘유나’라는 이름을 붙이고 살아남기 위해 소금광산에서 탈출해 세상 속으로 숨어든다.
한편 ‘마신의 반려’라고 불리며 뛰어난 의술로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홋사르’는 검은 짐승의 출몰과 전염병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소금광산을 조사하며 동분서주한다. 그 와중에 그곳을 탈출한 유일한 노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열쇠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그는 탈출한 노예를 추적하는 한편,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제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음모의 존재를 눈치챈다. 

 

- 사슴의 왕 원작 작품소개

우에하시 마사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프로덕션 IG 제작

안도 마사시 감독, 미야지 마사유키 감독이 공동 감독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기대작

 

안도 마사시 감독은 <모노노케 히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너의 이름은>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로 그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 

 

짧은 생각

정식 개봉해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작품 중 하나.

언제 개봉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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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Broker, ベイビー・ブローカー

감독 :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외

영화소개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 짦은 생각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 상영작이라 보고 싶은 영화로 미뤄둔 작품,

과연 볼 수 있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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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린 아직 모른다

劇場版 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2013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영화소개

 

어린 시절 단짝 친구들인 ‘초평화 버스터즈’ 6인방.
수줍은 첫사랑에 어쩔 줄 모르던 어느 여름, ‘멘마’가 갑작스레 모두의 곁을 떠난다. 언제까지나 사이 좋게 지내자고 약속했지만, ‘멘마’와의 이별로 남은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모두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와 짐을 안은 채.

그리고 5년 후, 팀의 리더였던 ‘진땅’의 앞에 ‘멘마’가 나타난다. 모두와 함께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그녀. ‘진땅’은 그녀가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을 찾기 위해 멀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찾는다.

무심코 준 상처, 전하지 못한 진심. 내일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모든 것을 놓쳐버린 그들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 친구들 사이에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멘마’의 소원을 이루고 한여름의 첫사랑을 되돌릴 수 있을까?

 

간단평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X 오카다 마리 각본 첫 작품.

아주 쉬운 이별이었지만 정작 그것이 마지막일 줄 몰랐던 마지막.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비록 상황은 다르나 어쩌면 경험해본직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내게는 나의 기억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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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The Anthem of the Heart,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2015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영화소개
 
껍질에 갇혀 있는 마음… 사실은 외치고 싶어해!

말 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요정’은 두 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준’은 외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간단평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로 알려진 나카이 타츠유키 감독 X 오카다 마리 각본 콤비의 두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서정적이면서도 전작보다 더 인상적으로 보였던 작품.

 

일본의 여느 청춘영화에 뒤지지 않을 정도 감성과 애니메이션만이 지닌 강점을 잘 드러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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