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일기

[전단] 바이올런스 액션

영제 : Violence Action

원제 : バイオレンスアクション

감독 : 루토 토이치로 감독

출연 : 하시모토 칸나, 스기노 요스케, 스즈카 오지, 바바 후미카, 모리사키 윈, 다이토 슌스케 외

작품소개 

원작 

폭력조직 간 전쟁중 착오로
조직에게 가족을 잃은 고문 전문 의사.
의사는 복수를 맹세하고 조직의 말살을 ‘킬러 파견업체’에 의뢰한다.
파견된 것은 부기 전문학교에 다니는 여려 보이는 소녀.
그녀의 이름은 ‘케이’!
다름 아닌 지명순위 넘버원의 무시무시한 히트걸!!

- 바이올런스 액션 1권 작품소개

파견형 암살조직 지명 넘버원의 엘리트 히트걸 ‘케이’.
그녀의 다음 일은 의뢰인인 여자 저격수 ‘달리아’를 서포트하는 것.
표적은 ‘달리아’의 부모를 죽이고 감금과 폭력을 가해온 ‘후카’라는 남자.
이 남자에 대한 복수를 굳게 맹세한 ‘달리아’였지만 사태는 급변한다!

- 바이올런스 액션 2권 작품소개

예고편

기대요인

아사이 렌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시모토 칸나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영화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나름 매력적으로 다가올 듯. 

[전단] 강변의 무코리타 Riverside Mukolitta

원제 : 川っぺりムコリッタ

영제 : Riverside Mukolitta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출연 : 마츠야마 켄이치, 무로 츠요시, 미츠시마 히카리, 요시오카 히데타카, 에구치 노리코, 에모토 타스쿠 외 

개봉 : 22년 9월 16일 일본개봉

작품소개

작은 어촌 마을에 다케시라는 이름의 청년이 도착한다. 오징어 통조림을 만드는 공장에 취직하고 공장 사장의 소개로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에 입주도 한다. 다케시의 무료한 일상은 이웃 남자 고조의 방문으로 흔들린다. 목욕을 하겠다며 다짜고짜 다케시의 집으로 쳐들어온다. 다케시는 마지못해 고조의 이웃으로 사는 법을 익히지만, 이번엔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이 그의 일상을 뒤흔든다. 〈카모메 식당〉(2006),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오기가미 나오코는 일상의 요소들로 이뤄진 잔잔한 영화를 만들어왔다. 〈강변의 무코리타〉도 오기가미 특유의 스타일로 완성된 영화로 극 중 고조의 대사로 표현된 대로 `미니멀리스트`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요란하고 화려한 것을 대신해 풀벌레 소리나 여름 채소의 신선한 맛 같은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된다.
(남동철/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예고편

기대요인

26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소개되긴 했지만 국내에 정식 개봉은 안 된만큼 개봉하면 볼만한 영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팬이라면 좋아할만한 영화. 

마츠야마 켄이치, 무로 츠요시, 미츠시마 히카리, 요시오카 히데타카, 에구치 노리코, 에모토 타스쿠 등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친숙한 배우들이 있어서 시선이 간다

사형에 이르는 병

원제: 死刑にいたる病

감독: 시라이시 카즈야

원작: 쿠시키 리우

출연: 아베 사다오, 오카다 켄시, 이와타 타카노리, 미야자키 유, 스즈키 타쿠지, 사토 료 외

개봉: 일본 2022년 5월 5일 개봉

공식홈페이지

“마지막 그 여자는 내가 죽이지 않았어.

누명을 벗겨줘!”

연쇄살인범의 인생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이야기

그들은 살인을 저지르는 전염병에 걸린 건 아닐까?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20여 명에 이르는 노인과 여성을 살해한 유영철. 동네 사람들에게 사위 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인상을 주는 가운데 10여 명의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한 강호순. 어릴 적 착하고 조용한 아이로 통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까지. 연쇄살인범들은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생각으로 그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일까?

〈사형에 이르는 병〉은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동기와 심리 상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심리 조작의 기술까지,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 구시키 리우는 소설 스바루 신인상과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까지 수상한 중견 작가로, 범죄자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는 단 한 통의 편지로 시작한다. 24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이미 사형을 선고받은 연쇄살인범이 평범한 대학생에게 보낸 편지. 거기에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 <사형에 이르는 병> 책 작품 소개 -

예고편

기대평

<흉악>으로 알려진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신작으로 최근 일본에 개봉된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 

언뜻 <한니발>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는 만큼 과연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남은 인생 10년

원제: 余命10年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원작: 코사카 루카

출연: 사카구치 켄타로, 코마츠 나나, 야마다 유키, 나오

개봉: 일본 2022년 3월 4일 개봉

공식홈페이지

“죽을 준비는 되었다. 그러니까 남은 날은 최선을 다해 살아 보자.”

스무 살의 마츠리는 수만 명 중 한 명꼴의 불치병으로 쓰러져, 10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자신이 웃는 얼굴로 있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한다, 무엇을 시작해도 결국 도중에 멈출 수밖에 없다. 그렇게 미래를 단념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지우며 담담한 나날을 보내는 마츠리.

그리고 막연히 시작한 취미에 열정을 쏟으며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충격의 타이틀, 충격의 결말!

죽음을 앞둔 스무 살의 주인공이 남겨진 이들에게 전하는 눈물보다 감동적인 메시지!

- <남은 인생 10년> 책 작품 소개

예고편

기대요인

<신문기자>로 알려진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에서도 장기 상영중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기대된다. 

코마츠 나나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중.

영상의 예고편에 나오는 OST만으로도 은근히 귀에 감기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