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코의 식탁>을 보고난뒤 떠오르는 의문이 몇개 있었는데, 정작 관객과의 대화에서 질문할 기회도 없었고, 중간에 다른 분이 질문한 터라 질문할 것을 헤매었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 없었죠.
아주 간단한 질문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마침 감독님이 관객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시던 터라 사인을 받은 뒤, 살짝 질문을 했습니다.
소노시온 감독과의 짧은 인터뷰
방콕맨: 감독님, 저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감독님: 네
방콕맨: 감독님 영화를 보면, 여학생이 자주 나오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소노 시온 감독님, 다소 의외의 질문인 듯 잠깐 생각하시더군요
감독님: 글쎄요, 음...
영화를 만들다 보니 우연히, 아주 우연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별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방콕맨: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감독님: 네
인사를 하고는 스텝분들에게로 향하셨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질문하고 싶었던 게 하나 더 생각났지만,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노리코의 식탁> 소노 시온 감독 친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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