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정직​

원제: 三度目の、正直

영제: Third Time Lucky

감독: 노하라 타다시감독

출연: 카와무라 리라, 코바야시 카츠유키, 데무라 히로미, 카와무라 토모, 타나베 야스노부, 자하나 요시타카 외 

개봉: 일본 22년 1월 28일 개봉

공식홈페이지

 

작품소개

2010년대의 가장 중요한 일본영화 <해피 아워>(2015)의 정신적인 속편. 전작의 감독이었던 하마구치 류스케가 활동의 장을 도쿄로 되돌린 뒤, 고베에 남은 스태프와 배우들 대부분이 재집결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사랑을 과하게 원하는 전대미문의 누나와 남동생의 이야기가 병행하여 진행된다. 누나는 우연히 만난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년을 자신의 진짜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남동생은 래퍼로서의 창작 활동에 매진하다 못해 아내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두 이야기는 이윽고 교차하여 어느새 되돌릴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는다. 직업 배우가 아닌 연기자들이 자신들의 진짜 신체에 충실하게 허구를 살아간다. 그것으로 인해 가족 이야기의 정형은 안쪽에서부터 물어 찢겨 간다. 존 카사베츠 감독의 <사랑의 행로>(1984)를 방불케 하는 특이한 형태의 드라마다. (미우라 데쓰야)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소개 -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 하마구치 료스케 감독의 <해피아워>의 공동각본으로 참여한 노하라 타다시의 감독 데뷔작.

파트너가 데려온 아이가 캐나다 유학을 가고 외로움을 느끼는 츠키시마 하루는 공원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청년을 만난다. 지난 날 유산의 경험했던 하루는 청년이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고 청년을 자신이 키우고 싶다고 소원을 빈다.

한편 음악활동을 계속해온 하루의 동생 츠요시는 정신불안증세를 겪으면서도 츠요시의 장작 열정에 헌신적으로 지지해주는 미카코와 4살 아이를 키우도 있다.

저마나 숨기고 있는 생각들이 고베 거리를 무대로 교차한다.

<해피아워>에서도 무대가 되었던 코베를 촬영하며 <해피아워>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한 카와무라 리라카 하루 역을 연기한다. 고베출신 래퍼 코바야시 카즈유키가 배우로서 첫 도전을 한다.

 

예고편

 

기대요인

<스파이의 아내>,<해피아워>의 시나리오 작가인 노무라 타다시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카와무라 리라는 주연인 동시에 영화의 공동 시나리오를 담당했다는 점에서도 어떤 지 궁금하다. 

고베를 무대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점도 나름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한 것도 기대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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