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주영화제 프리뷰] 웻 시즌

 

원제: 熱帶雨

영제: Wet Season

감독: 안소니 첸

출연: 코지아렐, 양여여, 이명순, 양세빈 외

개봉: 대만 2020131일 싱가포르 20191128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소개

싱가포르에 우기가 시작된다. 고등학교 교사인 링은 아이를 갖기를 갈망하지만 임신은 이뤄지지 않는다. 남편은 부쩍 바깥일이 많아졌으며, 시아버지 수발은 점점 힘겨워지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중국어 과목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무시당한다. 그러던 중 자신처럼 외로움을 가진 학생 웨이룬을 알게 되고 둘 사이에는 교사와 학생 이상의 유대가 만들어진다. <웻 시즌>은 한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쫓는 심리 드라마다. 이 영화에서 우기라는 시기는 인물들의 마음을 투영하는 기능도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출신 링이 중국어 교사라는 설정은 인구 70% 이상이 중국계인데도 중국어를 무시하는 싱가포르의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지적한다. [문석]

 

-21회 전주영화제 영화소개 참조-

 

<일로 일로>의 안소니 첸 감독의 신작.

 

토론토 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이끈 화제작. 대만금마장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STILL CUT

 

예고편

토론토영화제

 

https://youtu.be/NHzl9vsacAg?list=PLdiv1BOXZM23pv2Bk4-mU0NnkgoJCDoaI

 

대만판

https://youtu.be/cZkTP5GkZ0Q

 

OST

https://youtu.be/9DcijgUJpD8

 

기대요인

<일로 일로>의 안소니 첸 감독, 양여여, 코지아렐이 6년만에 함께한 영화. <일로 일로>를 좋게 본 팬이라면 한 번 보길 권한다.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출품되어 좋은 반응을 이끈 영화라는 점도 기대하게 만든다.

 

여교사와 학생의 러브 스토리라는 구도를 어떻게 화면에 담아냈을지 궁금하다. 특히 양여여는 이 작품으로 2019년 대만금마장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영화에서 요즘 맛볼 수 없는 영화라는 점 역시 기대요인중 하나.

 

전주국제영화제 장기상영작으로 선정되었기에 부산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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