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dp0 Quattro 간단 후기

방콕맨 dp0 Quattro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시그마 dp0 Quattro 부산 로드쇼에서 3시간 30분가량 dp0 Quattro를 대여해 사용해보고 든 생각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dp0 Quattro의 매력

 

광각 전용 고화소 컴팩트 카메라

 

 

 

dp0 Quattro는 14mm F4.0 고화소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광각에 특화된 렌즈이고 이와 같은 앵글의 사진을 담아내는 데 있어 여느 DSLR 카메라 구성으로 본다면 꽤 저럼한 렌즈 구성으로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dp0 Quattro 카메라 모드

표준

비비드

뉴트럴

인물

 

풍경

시네마

선셋레드

포레스트 그린

FOV 클래식 블루

FOV 클래식 옐로우

모노크롬

담백하고 다양하게 담아내다

 

최근 기종인만큼 여러 촬영 모드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시그마 BP-51 배터리 파나소닉 DMW-BLC12 와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제가 파나소닉 카메라 유저입니다. 기존에 배터리 하나를 분실해서 다음 카메라는 가능하면 배터리가 공유가 가능한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dp0 Quattro의 배터리가 파나소닉 DMW-BLC12와 동일한 배터리 사양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록 제 카메라는 해당 카메라 기종은 아니지만 해당 기종을 지닌 파나소닉 카메라 유저에게는 바로 이 점이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dp0 Quattro의 아쉬움

 

렌즈의 밝기의 아쉬움, 14MM 고정형 화각

 

dp0 Quattro는 14mm F4.0 고화소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이 전제에서 보면 F4.0부터 시작되는 만큼 여느 렌즈에 비해 밝기에 취약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특히 제가 무대인사등을 담는 걸 즐기는 터라 이 화각대의 밝기는 사진으로 담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조합입니다.

 

영상 기능의 부재

 

제가 종종 영상을 담는 걸 즐기는 터라 아무래도 카메라의 기능 중 영상 기능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dp0 Quattro는 사진에만 충실한 카메라이다 보니 영상의 부재가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때론 핫팩으로 변하는 카메라

 

dp0 Quattro를 사용하면서 놀란 점은 바로 카메라 본체가 이따금 핫팩처럼 느껴질 정도로 발열에 문제가 있는 점입니다.

 

가볍게 찍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사진을 담는다면 오히려 그게 카메라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dp0 Quattro 간단후기

스냅용 컴팩트 카메라 dp0 Quattro

 

dp0 Quattro가 고화소 컴팩트 카메라이면서도 고정형 화각에 그리 밝지 않고 발열 문제를 내장한 100만원대 카메라인 점등 일장 일단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현재 있는 카메라 가운데 해당 가격으로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의 가격으로 본다면 이 부분에서는 가성비를 지닌 고화소 컴팩트 카메라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은 이 카메라는 단점이 명확하면서도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하는 재미는 있는 카메라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스냅용 사진을 즐긴다면 상당한 매력을 선사하는 카메라로 보입니다.

 

나의 다음 카메라로는 영상 기능의 부재로 다음을 기약하게 만들다

 

제가 평소에 활용하고 있는 기기가 카메라, 캠코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진, 영상에 있어 어느 정도 고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dp0 Quattro는 4K, 영상 기능의 부재 등 제가 생각하는 다음 카메라로는 두고 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제쯤 제가 원하는 다음 카메라를 만날 수 있을지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이상 방콕맨입니다.

 

* 이 글은  dp0 Quattro 부산 로드쇼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체험한 내용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