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명량 무대인사 IN 부산

[방콕맨 영화통신] 명량 무대인사 IN 부산

 

명량 (2014) 7.8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14-07-30 글쓴이 평점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지난 9일 <명량> 부산 무대인사 소식 듣고 마침 원하는 시간대 좌석이 있어 예매에 성공해서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명량 CGV 서면 무대인사

 

 

이날 무대인사에는 김민한 감독님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한 가운데 조진웅, 노민우, 권율, 최민식씨가 함께 했습니다.

 

명량 CGV 서면무대인사 영상 후기

 

상영에 앞서 <명량> 무대인사 현장을 담았습니다. <명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필자 주.

영화관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기도 하고 상영관 자체의 조명이 어두워 생각보다 화질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방콕맨이 본 명량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한 해전인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흥행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영화.

 

 

이순신 장군의 존재감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한 점에서 최민식의 존재감은 여전히 최고다. 현 시대의 암울함과 진정한 리더의 부재에 대해 한 줄기 희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영화.

 

최고의 영화라기보다는 상업 영화로서는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듯.

 

해상 전투 씬으로서 본다면 한국 영화로서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나 헐리웃 영화에 길들여진 내게 있어서는 기대치에 비해서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명량의 흥행을 보며 떠올리는 화두, 스크린 독점

 

<명량>이 보여준 존재감은 스크린 수가 너무 막강해 보였다는 점에서 그로인해 조용히 사라져간 영화들의 존재가 아쉽게 느껴진다. 이로 인한 그늘 역시 무시할 수 없을 듯.

 

멀티 플렉스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멀티 플렉스의 직배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이야기도 한 번 이야기해볼 필요성을 보여준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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