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맨 영화통신] 60만번의 트라이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작품은 <60만번의 트라이>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지극히 개인적으로 정리한 만큼 실제 정보와 다를 수도 있으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60만번의 트라이

영제: one For All, All For one

원제 : 60万回のトライ

감독 : 박사유, 박돈사

개봉: 2014년 3월 15일 일본 개봉

공식 트위터 : http://twitter.com/komapress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oma.pres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omapress.net/

 

작품 소개

 

오사카조선고급학교 럭비부의 분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오사카 조고 럭비부는 2010년 부활동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준결승까지 진출하나 주장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토록 원하던 일본 No.1을 향해 나아간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의 모습

민족 교육 속에서 자신의 길을 신중하게 찾는 모습

고교 무상화 제도에서의 배제와 학교에 대한 보조금 동결 등의 차별

조선학교를 둘러싼 엄격한 사회 정세 속에서도 럭비에 청춘을 건 재일조선인 고교생들을 카메라로 담아낸다.

 

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

 

서울 출생의 박사유, 재일교포 3세인 박돈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음악은 <아마짱>의 오오토모 요시히데가 담당해 눈길을 끈다.

 

STILL CUT

 

 

 

 

 

 

 

 

(C)コマプレス

 

예고편

 

 

 

 

기대요인

 

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

 

「작은 목소리、낮은 시선」을 모토로 삼아, 서울출신의 박사유와 재일조선인3세 박돈사가 결성한 꼬마 프레스의 작품으로 <우리학교>에 이은 또 한 편의 재일학교 이야기이며 재일동포의 사회를 담아낸 점에서 눈길이 간다.

 

<우리학교>를 먼저 접했기에 어쩔 수 없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겠지만 오사카를 무대로 한 오사카 조고 럭비부를 중심으로 담아낸 점에서 보다 역동적인 모습이 그려져 시선이 간다.

 

럭비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현재의 재일교포의 10대 이야기

재일교포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일본 사회 속 재일교포 이야기

그 속에서 있는 그대로 담고 있기에 어떤 작품일지 궁금하다.

 

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이기에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은 영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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